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6일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조정식 의원을 임명했다. 전략홍보본부장은 재선의 김현미 의원이 맡게 됐으며,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유임됐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당직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조정식 총장은 지난 7.30재보선에서 경기도 공심위원장을 하면서 안정감 있게 공천
새누리당은 6일 10·30 포항 남·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 화성갑에 공천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선 2곳의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 밤 시내 모처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심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이 밝혔다.
새누리당은 7일 오전 최
새누리당은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10·30재·보궐선거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공심위는 당 사무총장인 홍문종 위원장을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1차로 7명을 우선 선임한 뒤 나머지 2명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
이날 확정된 공심위원은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김정 전 의원, 조은희 전 서울시 정무
여야가 대선 당시 경쟁적으로 내놓았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 공천을 놓고 말을 바꾸고 있다. 정치권 개혁의 신호로 여겨졌던 기초단체장·기초의원 무공천 방침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면서 실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일단 공천심사위원회가 4월 재보선에서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을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전일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는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새 정부 들어 첫 선거인 만큼 4월 재보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민주통합당 등 야권의 물밑 작업도 한창이다. 특히 다음달 초 귀국할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움직임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 4월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서울 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2일 2차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함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인선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 통상 정부조직개편안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내각 인선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은 이날도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총리 인선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이 이르면 금주 중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들이 10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강원합동연설회에서 날선 신경전을 이어갔다.
비박(非박근혜) 주자들은 박근혜 후보를 향해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 책임론을 제기하며 파상공세를 퍼부었고, 박 후보는 ‘기본 배려’를 요구하며 맞대응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금 우리 대선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다 아시는 것처럼 박 후보의
국회의원들은 입법권을 바탕으로 재계를 견제한다. 하지만 꼭 국회의원들만 대기업을 견제하는 ‘재벌 저격수’로서의 역할을 한 것은 아니다.
진보성향의 시민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와 관계에도 ‘반(反이)재벌 주의’를 표방한 인물들은 지속적으로 존재했다. 이들이 정계에 입문한다는 가정을 한다면 ‘재벌 개혁’에 대한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게 되고, 재계는 긴장
민주통합당은 20일 4ㆍ11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1번으로 고(故)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 전순옥(58)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를 배정했다.
한명숙 대표는 15번에 배치됐으며 ‘통일의 꽃’ 임수경씨는 ‘당선 가능권’인 21번을 받았다. 임씨는 임종석 전 사무총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 성동을 지역구 공천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지만 비례대표로 선회했
자유선진당은 4·11총선 대전 대덕 후보로 이현 대전언론문화연구원 이사장, 대구 달성 후보로 서보강 전 대구시의원 등을 포함해 4개 지역구의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현청 공심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날 열린 공천심사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심위는 또 대구 중·남 후보로 조병기 영남문화신문사 대표, 충남 부여·청양 후보로 홍
안병욱 민주통합당 공심위원장은 13일 4·11총선 비례대표 후보 심사와 관련 “혹시라도 도덕적인 흠결이 있으면 철저히 걸러내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례대표로 선정된 분들은 그간 어느 국회의원 보다 흠결이 없도록 하겠다는 게 각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문성과 식견, 우리 사회에 필요한 문제를 구현
4·11총선 공천 심사 작업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여야 공천의 칼자루를 쥔 공심위원장의 상반된 성향이 새삼 주목을 받는다.
정통 특별 수사통 출신으로, 검찰 내에서도 원칙주의자로 통한 정홍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무색 무취하다’고 평할 정도로 공천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반면 공정거래위원장 출신의 강철규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은 뚜렷
민주통합당에서 4·11 총선 공천 과정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29일 당 회의에서 “이번 공천 결과에 대해 호남 물갈이, 구 민주계 공천 학살, 친노(親盧) 부활, 특정 학교 인맥의 탄생 등의 평가가 있는 것은 총선과 정권교체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공천과 관련해 경고등이 도처에서 켜지고 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두관 경남지사, 이해찬 전 총리 등 ‘혁신과통합’ 상임대표단은 20일 4·11 총선에서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심사를 대폭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통합당의 한 축을 담당하는 혁통이 도덕성보다 정체성에 방점을 둔 공천심사위원회의 방침에 비판적 입장을 드러낸 것이어서 향후 이를 둘러싼 세력간 논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4·11공천심사와 관련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을 읽으면서 원칙과 소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외부 공천심사위원 7명과 상견례를 겸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2012년 공심위원들은 앞으로 20년 동안 우리나라를 어떻게 이끌어
민주통합당은 1일 강철규 우석대 총장을 공천심사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키워드는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쇄신’”이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한명숙 민주당 대표가 줄곧 강조해온 ‘공천혁명’을 이루기 위한 물갈이와 인적쇄신이라는 점과 맞닿아 있다.
신경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강 위원장 정도면 신뢰받는
민주통합당은 1일 4·11 총선 공천심사위원장으로 강철규(67) 우석대학교 총장을 임명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을 지니고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한 대표는 특히 “다양하고 충분한 행정경험과 학자로서의 소신, 경실련 등 시민사회 활동 등 이론과 실천을 결합하는
민주통합당은 1일 4·11 총선 공천심사위원장으로 강철규 우석대학교 총장을 내정하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포함한 공심위 구성안을 의결한다.
강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강 위원장은 DJ 정부에서 반부패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낸 뒤 노무현 정부에서 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했다.
“대통령이 참 잘 못하죠?”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 25일 지역구 상인들을 만나)
“국민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을 거듭 주장하며)
“밖에서 ‘왕따’ 당한다고 탈당하라는 건 정치 도의상 맞지 않다.”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 26일 권 의원을 향해)
“뾰족한 분이 없어 딜레마다.” (이상돈
한나라당 비상대책위는 4·11 총선 공천심사위 구성이 인물난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26일 비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공심위원을 맡겠다는 분들은 굉장히 많다”며 “다만 이분들 중 가장 공심위 활동을 잘해줄 분들을 선정하기 위해 지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 직후 공심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