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직 공직자 65세 정년 제한'을 주장한 데 대해 약 55%가 찬성의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선출직 공직자 정년 제한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54.7%, 반대한다는 응답은 33.1%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18일 “선출직에 정년을 두지 않는다면 차라리 하한도 없애버리는 게 좋다”고 주장했다.
표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공직 65세 정년 도입’ 주장글로 일고 있는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반직 공무원은 지금 다 정년이 있지만 선출직 공무원만 없다”며 “대통령을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17일 대통령 등 모든 공직에 최장 65세 정년을 도입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발언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이날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표 의원이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같은 주장을 한 것에 대해 "당직자 간담회에서 일을 하는데 나이가 문제가 아니다"며 "무작정 나이가 많아서 안 된다는 생각은 잘못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