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성들의 유리천장을 타파할 수 있도록 입법 측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여성의 고위직 확대를 장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현재 국내에선 작지만 민관 모두
서울 강동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는 인센티브로 3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평가한다.
강동구는 광역자치단체 평가를 토대로 서울시가 진행한 25개 자치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3일 열린 제106차 양성평등정책포럼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현황과 정책과제’ 따르면 일반직 여성공무원이 전체 공무원 29만 7030명(2016년 기준) 중 10만 1500명으로 34.2%를 차지하지만, 4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은 13.1%(1204명)에 불과했다. 7급 이하 여성비율이 40.3%를 기록한데 반해 직급이
▲대기업 女임원 승진 2.4%… 전무급 3명중 2명은 ‘오너 딸’
대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여전히 한 자릿수에 그치며 ‘유리 천장’이 견고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중 올해 임원 인사를 단행한 18개 그룹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원 승진자(신규 임원 포함) 1517명 중 여성은 2
보건복지부는 전체 직원 중 여성 공무원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올해 정부 전체 목표치의 4배가 넘는다. 보직을 맡길 때도 남녀 구분이 없어진 지 오래다. 복지부 내 핵심 보직은 줄줄이 여성들이 꿰차고 있다.
복지부 여성 공무원들은 ‘유리천장’이 아직 100%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남성들의 자리로 여겨졌던 핵심 보직에 여성을 기용할 때 타 부처처
“날아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
한국의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한마디로 대변하는 말이다. 1948년 상공부로 출범한 산업부는 전통적으로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부처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딴판이다.
산업부는 정권 교체때마다 조직과 기능을 붙였다 떼었다 하는 굴곡과 부침의 역사를 가진 부처다. 이 때문에 기존
기획재정부는 정부 부처 가운데 업무 강도가 높기로 정평이 나 있다. 바쁠 때는 휴일 출근, 밤샘 근무는 기본이다. 여성이 수행하기에는 업무가 힘들고 조직문화도 마초적 분위기가 강해 ‘여성 고위직 제로 부처’였다. 치열한 경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아 ‘유리천장’을 뚫고 있는 기획재정부 여성 공무원들을 이투데이에서 만나 ‘일과 여성’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권위주의적인 남성문화가 지배하던 공무원 사회에 여풍(女風)이 거세지고 있다.
사법고시, 외무고시, 행정고시 등 각종 국가고시에서 여성 합격자가 증가하며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
최근 5년간 사시 여성합격자 비율은 2006년 37.7%, 2007년 35%, 2008년 38.0%, 2009년 35.6%, 2010년 41.5%로 외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