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안전등급 D·E 등급을 받은 노후 아파트 53개동이 붕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서울시 안전 취약 시설물 현황’에 따르면 노후로 인해 붕괴 위험에 있는 아파트는 지난달 말 기준 53개동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 신길동 남서울아파트 13개 동이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던 관악구 강남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관악구 강남아파트에 대해 19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1974년 준공된 후 43년이 경과된 강남아파트는 지난 2001년에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후 사업성 부족으로 지난 15년동안 방치돼 왔다. 2006년 정비구역으로
15년째 재건축이 지체되고 있는 관악구 강남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에 SH공사가 나선다.
SH공사는 건축된지 42년된 서울 관악구 조원동 강남아파트의 재정비사업을 돕기위해 재건축조합과 함께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SH공사는 이날 관악구청에서 관악구, 강남아파트 재건축조합 관계자와 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기존 박원순식 공공성 일변도의 정책 기조에서 적지 않은 변화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재건축에 대해 규제 일변도로 일관해왔던 서울시가 시장 수익성 측면을 비중있게 다뤘기 때문이다.
이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가결 내용이 당장 정책 기조 변화로 보기는 어렵지만 기존 입장에서 유연한 쪽으로
강남구 개포시영 아파트가 낙후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개포시영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적률 249%, 건폐율 20%를 각각 적용해 최고 35층, 2318가구 규모로 건축된다.
특히 조합원을 대상으로 개략적 분담금내역에 따른 희망
서울 서초 한양아파트와 삼호가든3차아파트의 재건축 용적률 상향으로 건물 높이가 12~13층에서 34층으로 크게 높아진다. 서울 구로구 천왕동 공공청사 용지에는 싱글여성용 공동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 한양아파트와 삼호가든3차아파트의 ‘법적 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결된 안에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대의 반포한양아파트가 용적률 상향을 통해 최고 28층 높이의 559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반포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조건부가결’ 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소형평형 주택을 확보하는 등의 조건을 걸고 용적률 262.64%에서 298.55%로 상향조
남광토건은 지난 14일 서울 신림동에 있는 강남아파트 880여가구의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74년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1995년 재난위험 시설물(D급) 판정을 받은데 이어 2001년 중점관리대상 시설로 고시될 만큼 노후 정도가 심각하 곳이다.
특히 1995년 조합설립 당시 384%였던 용적률이 서울시 조례개정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