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정책감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하면서 관련업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 감사가 확대될 경우 시공을 맡았던 건설사들이 다시 곤욕을 치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22일 문 대통령이 녹조 발생 우려가 심한 6개 보(洑)부터 상시개방에 착수하고,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 및 집행
건설사들이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의 입찰 담합과 관련해 3500억원 대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건설공사 관련 과징금으로는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지난해 광복 70주년 특별 사면으로 공공공사 입찰 제한을 벗어낸 건설업계가 8개월여 만에 다시 담합 행위가 드러나면서 제도와 의식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또 다시 높
건설업계가 LNG(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사업의 입찰담합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과징금 제재을 받을 것으로 보여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입찰제한 조치가 풀렸던 업계는 이번 대규모 과징금 부과 초읽기와 부과 시기 논란으로 또다시 숨통이 조여지는 모습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 주 중 LNG 저장탱크사업
최태원 회장은 왜 언론사를 통해 편지 세장을 공개했을까.
12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눈'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편지 세장을 보낸 이유'를 다뤘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8월 14일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로 출소했다. 지난 2013년 1월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후 2년 7개월만이다.
출소 후 최태원 회장은 주일마다 교회를 갔으며
서울 지하철 9호선 공사를 담합했다는 이유로 입찰참가 제한 처분을 받은 현대산업개발이 소송을 통해 다시 관급공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11부(재판장 호제훈 부장판사)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상대로 낸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소송’에서 각하 판결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미 특별사면을 받은 만큼 소송을 진행할 이익이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 음주 사건 언급 “광복절 특사다 ”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이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노홍철이 약 11개월 만에 방송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과 이동욱, 료니는 인터라켄으로 이동하기 위해 히치
GS건설, 대림산업 등 4대강 사업 등에서 입찰담합 등으로 물의를 빚은 대기업 건설업체들이 다른 입찰 참여를 제한받는 ‘부정당업자’로 지정됐음에도, 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낸 뒤 계속 입찰에 참여해 과징금의 5~10배가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결국 최근 박근혜 정부의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으로 제재에서 풀려났으며, 도급순위 상위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으로 입찰 제한이 풀린 대기업 소속 건설사와 대형 건설사들이 사면 전에도 행정제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14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입찰 담합으로 적발된 건설사들이 모두 소송을 제기하면서 행정제재 효력이 중지 돼 공공사업 입찰에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다.
이들 건설사들은
건설업계가 입찰 담합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사회공헌을 위한 재단 설립도 약속했다.
19일 대한건설협회(이하 협회)는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건설업계 자정결의 및 사회공헌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정결의는 지난 13일 발표된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으로 건설기업에 대한 행정제재가 해제돼 그간의 불공정한 관행에 대해 깊히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으로 경영 전면에 나설 수 있게 된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재계는 최 회장이 몸을 추스리고 경영 현안을 살피는대로 대규모 투자 내지 고용 발표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광복절 특사에서 사면 뿐만 아니라 복권까지 되면서 등기 임원이 될 수 있는 자격까지 얻어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
광복70주년 특별사면
SK그룹주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특별 사면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지난 3년여간의 경영 공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6.57% 오른 9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SK하이닉스와 SK C&C, SK D&D도 2~3% 상승했으며 SK컴즈, SK증권,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에 대해 “경제활성화를 명분으로 경제인 사면을 단행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배주주 경영자의 중대범죄에 대해서는 사면권행사를 엄격하게 제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사면은 이런 공약과 크게 배치된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2년 7개월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SK그룹이 성장동력 창출과 투자 확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최 회장 등 6527명의 광복 70주년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를 발표했다. 경제인으로는 최태원 회장과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 홍동옥 여천NCC 대표 등 14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