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5일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 대선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 후보는 대선을 4일 앞둔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앵콜! 광화문 대첩’이라는 주제로 집중 유세를 갖고 “이번에 정권교체가 안 되면 어쩌나 하는 간절함으로 이 자리 함께 하고 있는데 염려마시라. 제가 이긴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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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5일 광화문 유세를 통해 서울 지역 표심 몰이에 나선다.
광화문 유세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이번이 3번째로, 최근 수도권 판세가 초박빙이란 점에서 문 후보 측은 이번 유세를 `광화문 대첩'이라 부를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적인 연설과 인사로 이뤄진 지방 유세와는 달리 광화문 유세는 문화제 형식으로 치러진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광화문에서 “이제 국민연대가 정권교체와 새 정치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광화문에서 열린 ‘광화문 대첩’ 유세에서 “전 정권교체로 국민 절망시대를 끝내고 새 정치로 새 시대 열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은 민생을 살리는 국민연대와 민생을 파탄시킨 특권연대의 대결”이라며 “문재인-안철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