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육당국도 등교 전 선제검사 횟수를 줄이는 등 ‘포스트 오미크론’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교육부는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주 2회 실시하던 자가검사 횟수를 이달 18일부터 주 1회로 줄인다고 밝혔다. 또, 교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같은 반 학생 전원이 받아야 했던 접촉자 검사도 앞으로는 같
오늘부터 같이 사는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도 학생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등교할 수 있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새 학기 적응 주간’이 종료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날 때까지는 단축 수업, 부분 등교, 전면 원격수업 등 학사 운영 유형을 학교가 판단한다.
앞서 유치원생과 초·중·고교 학생은 그동안
정부가 3월 신학기 유·초·중·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신속항원검사(RAT) 도구(키트)를 무료 지원한다.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집에서 검사 후 등교하면 된다. 검사 일정은 학교별로 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자가검사키트는 ‘의무’가 아닌 적극적인 ‘권고’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검사하지 않고도 등교가 가능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를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도 전면 등교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14일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아이들은 어른과 학령이 달라 지금 회복하지 않으면 생애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한다”며 “조기방학 없이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어렵게 맞이한 전면등교를 이
교육계가 '위드 코로나' 방역 체계 전환에 맞춘 추가 등교 확대를 앞두고 원격 수업 내실화와 방역 강화를 학교의 단계적 일상 회복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13일 “위드 코로나를 위해 방역 조치를 완화할 경우 사회 전체적으로 확진자가 현재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학교 밖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위ㆍ중증 환자, 사망자 수도 늘어등교 확대 따른 '교내 감염'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휴일에도 1500명대 중반을 기록해 일요일 기준으로 최다 기록을 나타냈다. 주요 방역지표들도 일제히 악화하고 있는 데다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률도 저조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초·중·고교 등교 개학을 앞두고 있어 불안감이
교육부가 2학기 등교 확대 방침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처 요령을 소극적으로 전환해 학교 현장의 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최근 각 시도교육청에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 안내' 개정판(5판-1)을 전달했다.
개정판에 따르면 교내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 원칙적으로 모든 학생·교직원에
등교 개학이 재개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학생과 교직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2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0명으로 지난 5월 등교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49명, 교직원은 누적 115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지난 18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증가세다.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선 누적 확진환자가 112명으로 늘었다. 물류센터에서 직접 감염은 74명, 가정이나 직장, 소규모 모임 등에서 확진자 접촉에 의한 추가 감염은 38명이다.
윤태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와 접촉한 유치원생이 확진되자 지역의 유치원 4곳과 초등학교 9곳이 27일로 예정된 등교를 연기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등교수업 운영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강서구의 경우 초등학교 7곳과 유치원 4곳이 등교를 연기한
서울 지역 중학생은 중간고사를 보지 않고 기말고사만 치를 예정이다. 중·고등학생 수행평가 영역과 비율·방법은 학교 자율에 맡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고2, 중3, 초1~2, 유치원의 등교 및 등원을 하루 앞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등교수업 운영방안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중학교의 경우에는 지필평가 1회로 기말고사만 운영
방역당국이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개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교생 검체 검사를 최우선으로 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9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기관에 고등학교 학생의 검체와 학교 관계자의 검체를 최우선으로 검사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통보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 우려로 2달가량 늦춰진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고3 학생들은 13일부터 '등교 수업'을 하게 되며, 나머지 학년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