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술 검토 후 기술 선진화ㆍ정책 발굴 활용산업계, 사고 방지 위해 자체적인 안전 강화 중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이 화학 안전기술 선진화 방안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에 나섰다.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 안전기술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화학물질안전원(안전원)은 2012년 발생한 경북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8일 대구광역시 본사에서 산업단지 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안전관리 추진사업 △안전대진단 추진결과 △여름철 재난대응 계획 △산업단지 안전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산단공의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참관하고, 훈련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의견도 제시됐다.
산업단지 안전위원회는 과
지난해 9월 발생한 구미 불산누출 사고 이후 사고 현장 부근 주민 5명 중 1명 꼴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민들은 기침을 비롯, 목 안과 안구 통증, 두통, 시야 흐려짐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환경부와 의학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불산 누출 사고 인근 지역주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산업계 간담회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한덕수 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유정복 안정행정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산업계 간담회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한덕수 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유정복 안정행정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찬성, 유해물 사고 피해확산 방지해야- 홍영표 민주당 의원
지난해 9월 27일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인 휴브글로벌에서 불산 20톤을 적재한 탱크로리에서 공장 저장탱크로 옮기던 중 8톤 정도의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가 확대된 것은 관계 기관들의 공조체제 미흡으로 인한 초동 대응 부실이 한 원인이었다. 구미시, 대구지방환
에쓰오일(S-OIL)이 ‘올해의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김영기 소방위(40·중앙119구조단)를 선정했다.
에쓰오일은 13일 서울 서대문소방서 대강당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장과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 소방위를 비롯한 8명의 ‘영웅 소방관’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영웅 소방관은 소방방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구미 불산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장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불산누출 사고 피해신고 접수업체 148개사다.
기업들의 피해 규모에 따라 △광범위 피해지역 기업체 20개사는 업체당 1000만원 이내 △건축물 피해신고업체 42개사는 업체당 500만원 이내 △
지난 2009년 6월 구미 휴브글로벌에서 불산 유출로 노동자 크게 다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심상정 의원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구미 불산누출 사고가 발생한 휴브글로벌에서 지난 2009년에도 불산 누출로 인해 산업재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휴브글로벌에서 발생한 산업재
이명박 대통령은 9일 ‘구미 불산 사고’관련 정부의 책임소홀을 강도 높게 추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구미 불산 사고 현황 및 대응’을 주제로 행정안전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 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보고 이후 “피해에 대해 어떻게 보상해야겠다는 것은 나오는데 27일 사고 이후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대응 미숙이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국회지식경제위원회 김제남 의원(무소속)이 산단공, 한국가스안전공사, 환경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미불산사고의 피해 확산은 지경부와 산단공의 초기 대응 미숙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산단공은 지난달 27일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액이 현재까지 177억원 가량으로 조사됐다.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77개 기업이 신고한 피해 금액은 177억1000만원이다.
이번 누출 사고로 주변기업 13개 업체의 생산품과 설비가 망가졌으며 49개 업체의 건물 외벽과 유리 등이 파손됐다.
차량 1126대와 37개사의 조경수도 불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