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그룹(Carlyle Group)과 전략적 제휴 1주년을 맞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칼라일그룹의 저스틴 플루프(Justine V. Plouffe) CIO와 이수용 아시아 전략부문 대표 등 칼라일 측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크레딧(C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13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37.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분기 말 순자산은 1조4511억 원으로 올해 초 1조3550억 원에 비해 7.1% 늘었으며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2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성장했다.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총 1029억 원이며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하면서 전통적인 자산 배분이 의미 없다는 시각이 나왔다. 자산 배분효과가 크게 희석됐다는 뜻에서다. 이에 증권가는 구조화 투자를 할 수 있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목하고 있다.
21일 장현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주식 시장의 변동성 확대 및 금리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인플레
한국수출입은행은 29일 호주에서 6억5000만 호주달러(약 5917억 원) 규모의 캥거루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캥거루 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 달러화 표시 채권이다.
수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 다변화를 위해 이종통화 발행을 결정했
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원·외화 녹색구조화채권을 연달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원화 채권은 산업은행이 환경부 등과 지난 2월 16일 체결한 ‘녹색 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정부의 녹색 채권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발행됐다.
발행 금액은 300억 원으로, 녹색 채권 발행 전 외부검토해 한국 기업 평가로부터 최고 평가등급인 ‘G1’을 획득했다.
KTB투자증권이 2020년 당기순이익 898억 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했다.
KTB투자증권은 1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640억 원, 당기순이익 898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0.5%, 78.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전이익은 1128억 원으로 2008년 증권사 전환 후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K
1조 원대 손실이 예상되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각 은행이 내부적으로 꾸린 상품선정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라임자산운용처럼 의도적으로 상품을 속여 판매한 경우 내부에서 상품의 위험성을 판단할 수가 없어서다. 현행 사모펀드 규제는 사실상 자산운용사의 ‘자의적 신뢰’에 기대야 하는 빈틈을 드러낸 셈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글로벌 금융위기에 일조한 ‘신용등급 거품’이 고개를 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6년 폐점한 콜, 작년에 무너진 시어스 등이 모두 신용평가사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던 점을 상기시키며, 2008년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신용등급 인플레이션’ 관행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횡행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스탠더드앤
수출입은행은 내년도 수출입채권 발행 규모를 11조원으로 확정했다. 이중 만기도래분을 제외한 순증발행 규모는 1조원이 될 전망이다.
15일 채권시장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13일 원화채권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올 발행 규모 13조5100억원(11월말 현재 기준) 대비 2조50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이다.
아
스웨덴 가구기업 이케아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추가 매장을 내며 롯데그룹과의 복합 마케팅을 강화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는 기흥구 고매동 부지를 소유한 코리아골프앤아트빌리지와 조만간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케아는 지난해부터 코리아골프앤아트빌리지의 계열사인 유성과 해당 부지 매입을 위한 협상을 벌였다.
이들은 부동산 가격
자산 규모가 183조 원(2016년 말 기준)인 글로벌 보험사 처브그룹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 회사채에 투자한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채권 중 국고채에만 투자했던 처브는 최근 회사채에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회사채 투자를 위해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대형 증권사와 접촉 중이다.
처브는 이들이 가진 회사채 상품에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국내주식 직접운용 수익률은 10%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고 8일 밝혔다.
이 기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총 4.8%의 자산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상수 이사장은 "작년 국내주식 수익률이 좋았던 것은 ETF 중심으로 운용한 것과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에 불안한 수급을 보여야할 산업금융채권(산금채)에 오히려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있다.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 불안보다 S&P의 우리나라 신용등급 상향이 외국인의 투자심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검은머리 외국인이 CDS(신용부도스와프)와 CLN(신용연계채권)등의 파생상품 발행을 위해 산금채를 선매입했을 것이라는 분
수천억원대 구조화채권을 금융당국 인가 없이 불법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은행(IB) 서울지점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김재향 판사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골드만삭스IB 서울지점장 장모(50)씨에 대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당초 장씨는 검찰에 의해 벌금 3000만원에
피델리티자산운용은 3일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듀레이션)을 이용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진 필라리티스 피델리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여러 자산군에 걸친 분산투자를 통해 다양한 듀레이션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며 3가지 듀레이션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투자비중을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듀레이션
수천억원대 구조화채권을 금융당국 인가 없이 불법판매한 골드만삭스 전·현직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 채권부문 대표(당시 홍콩지점 직원) 박모(48)씨와 전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은행(IB) 서울지점 대표 장모(49)씨를 각각 벌금 2000만원과 3000만원에 약식기소
KB투자증권은 23일 저금리 국면에서 효과적인 투자상품, 전략과 관련 △단기상품내 스프레드 매매 △Yield - Up 관련 상품 △물가연동국채, BEI 등을 주목하라고 당부했다.
김명실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성이 탁월한 국공채 투자수익률은 이미 1% 후반의 은행 예금 수준으로 떨어진데다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채권금리의 하락요인이 우세하고 있어 채권금리
공사채 총량제 실시
정부가 공사채 총량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부채가 많은 공공기관의 공사채 발행을 제한하기로 한 것.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올해 10월부터 한국전력공사, 토지주택공사(LH), 철도공사 등 부채가 많은 중점관리 공공기관 16곳을 대상으로 '공사채 총량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공사채 총량제'란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복잡하면서도 위험한 투자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투자상품이 매우 이해하기 어렵고 투명성이 부족하며 비싼 수수료 체계를 갖췄다며 투자를 극구 말리고 있다.
자산관리업체 캠브리지웰스카운셀의 로버트 호켓 사장은 “투자자들은 어떤 상품에 투자하기에 앞서 반드시 ‘해당 상품의 수수료는 적
대신증권의 우리F&I 인수가 마무리됐다.
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사회를 열고 우리F&I 인수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이날 중으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F&I 지분 100%(1400만주)를 3684억8000만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해 12월 우리F&I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확인실사 과정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