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16일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권수정 전 서울시의원(당 강서지역위원장)을 공천했다. 권 전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정치교체의 서막을 여는 신호탄"이라며 돌봄·주거 분야 등 지역 밀착형 공약을 두루 제시했다.
권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 덩치만 큰 야당 민주
2021년 전국의 일·생활 균형지수(100점 만점)가 전년보다 1.3점 올랐다. 다만, 지역 간 격차는 확대됐다.
고용노동부는 11일 2021년 일·생활 균형지수가 전국 평균 54.7점으로 전년보다 1.3점 올랐다고 밝혔다. 17개 시·도 중 11개 시·도에서 점수가 올랐다. 일·생활 균형지수는 일, 생활, 제도, 지방자치단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
인천·광주·전북·경북·강원 등 5개 시·도의 일·생활 균형지수가 100점 만점에 50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도와 지방자치단체 관심도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격차가 컸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30일 발표한 ‘2020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에서 지난해 전국 평균 일·생활 균형지수가 100점 만점에 53.4점으로 전년보다 2
강 “경력단절로 여성들 큰 고통”…황보 “경단녀 지원 더 확대돼야”
배 “비혼여성에 대한 지원 부족”…최 “젠더폭력 방지 법제도 마련”
이 “남성 중심 정치현장 바꿔야”…김 “정당 차원 여성인재 육성을”
부산에서 여성 정치인들의 도전은 상징성이 크다. 19대 총선에서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1명을 배출했지만, 20대에는 전무한 부산은 여성 정
"성평등임금공시제, 국공립보육시설·초등돌봄시설 확충 등 서울시는 여성ㆍ가족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더욱 공고하게 정착시키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
송다영 신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3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여성ㆍ가족 부문 정책과 시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 냉정하게 대처하되,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허위 정보, 그리고 과장된 전망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여러모로 우리 경제 상황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장려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아동과 2040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6세 미만 모든 아둥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향후 아동수당의 지원 범위와 수준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만혼 추세를 고려해 45세 이상 여성에게도 난임 시술을 지원하고, 노후가 길어지고 고령층이 급격히 늘어나는
유시민 작가의 '초등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이라는 청원 글이 화제다.
유시민 작가는 12일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 게시판에 "초등학교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정책 시행을 청원한다"고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역대 정부의 다양한 저출산 정책 효과가 미미한 원인 중 하나로 '보육시설 부족'을 꼽았다. 젊은 부모들이
청와대는 28일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 정책과 치매국가책임제 등 우선 시행가능한 정책들을 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수석비서관 워크숍 결과 브리핑에서 “경제 정책은 일자리 정책 중에서 추경을 활용한 일자리 질 개선 등 우선 시행 가능한 정책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계부채, 기업 구조조정, 주택부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수두룩하다. 우선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라 복지 확대가 불가피하다. 당장 복지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해결해야 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부실한 공교육 개선도 시급하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와 북핵 등 외교·안보 현안도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을 기다리고 있다.
◇아동수당·기초연금 확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농업과 수산업 부문의 일곱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시리즈’의 20번째 공약인 농어업 정책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이명박, 박근혜 10년 동안 농민은 버림받아 왔다”며 “무관심, 무책임, 무대책 등 3무정책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농어업과 농어촌을 팽
대선주자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10일 월 3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3년으로 늘리는 내용의 저출산·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손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소한의 양육비용을 보장해 보육·돌봄의 격차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6~12세를 대상으로 월 3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기준 국내
저출산 문제가 저성장과 맞물려 사회 화두로 떠오르면서 대선주자 공약의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가정을 이룬 이들뿐 아니라 결혼해도 당장 출산을 하지 않겠다는 미혼자가 늘면서 3040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가장 먼저 방아쇠를 당긴 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다. 유 의원은 지난달 13일 육아휴직 제도를 대폭 개편하는 이른바 ‘육
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2개, 코스닥 2개 등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른손이앤에이는 전일 대비 805원(29.93%) 오른 3495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자회사 넷게임즈가 엔에이치스팩9호에 흡수합병된다고 이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50.11이며합병기일은 내년 3월6일이다.
조이시티는 전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1일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길을 택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최고통치자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가장 큰 도전은 경제 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0일 국민연금 공공투자와 관련해 “연금 기금을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이나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해 거기서 수익률이 5% 정도만 된다면 연금 기금의 확대에 지장이 없다.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우리가 저출산을 해결할 수 있으면 일거양득의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연금 공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에 오제세 의원을, 총괄본부장에 정장선 총무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오제세 의원을 전대 준비위 위원장으로, 정장선 본부장을 총괄본부장(기획총무분과위원장 겸임)으로, 이찬열 백재현 의원을 공동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1일 “양당체제를 비판하는 분들이 많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일당 독주 체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발표한 대국민 성명을 통해 “국민적 저항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들이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새누리당은 3일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올리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격차를 해소하는 등의 소득분배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맞춤형 복지를 내세워 ‘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와 대학 학자금 일괄지원 등의 방안도 공개했다.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3, 4호 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최
정부가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전문인력화를 적극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4차(2016~2020년)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4차 기본계획에는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으로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 일터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5대 전략과제, 12개 중점과제, 48개 세부과제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