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을 위해 외국 공무원에게 거액의 뇌물을 공여‧시도한 국내 건설·감리업체 임원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홍용화 부장검사)는 10일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건설·감리업체 A사 상무 이모 씨와 부장 양모 씨, 중견기업 B사 김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양벌규정에 따라 두 법인도
주요국의 러시아 제재 등 우리 기업들의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법적 대응방안을 사전에 마련하고 앞으로 모든 국제 계약에는 탈출 전략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대한상사중재원과 ‘대(對)러시아 제재가 국제계약에 미치는 영향과 법적 대응방안 좌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 기업들이 러시아 제재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조달청과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력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과 조달청은 각각 ‘
최정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아시아태평양변호사협회(LAWASIA) 회장으로 취임해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최 변호사가 지난 8일 아시아태평양변호사협회 2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변호사가 아시아태평양변호사협회 회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1977년 양준모 변호사, 2005년 이정훈 법무법인 태평
정부가 올해 엔지니어링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보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쉐라톤팔래스서울강남호텔에서 한국엔지어링협회와 함께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및 유관 협·단체장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수년간 사회간접자본(SOC)
다음 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6.1% 올라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제출한 도시가스 원료비 인상 승인 요청에 대해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6.1% 인상(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산업부는 “요금에 적용되는 환율 하락(1172→1106
아시아문화원, 울산과학기술원, 국립해양박물관 등 12곳이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희귀의약품센터 등 5곳은 공공기관 지정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기관 지정기관은 전년대비 7개가 증가한 총 323개 기관이 됐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 공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1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9회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 : Federation Internationale Des Ingenieurs-Conseils) 총회에서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아시아 출신이 FIDIC 회장에 오른 것은 102년 FIDIC 역사상 이 회
이명박(MB) 정부의 ‘묻지마식’ 해외자원개발사업으로 인한 손실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주요 자원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ㆍ가스공사ㆍ광물자원공사가 116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쏟아 부은 돈만 31조원을 넘어섰다. 투자비를 회수할 길이 막막한 데도 충분한 투자재원을 마련하지 않아 자원개발사업을 위해 끌어다 쓴 자금 중 금융부채 비중이 모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로 개편된 이후 국가계약 분쟁조정 첫 사례가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3년 6월 국제계약분쟁조정위원회가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로 개편되면서 조정 대상이 국제계약에서 국내계약으로까지 확대된 이후 첫 국가계약 분쟁조정 사례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A사는 국방전산정보원이 발주한 ‘국방군수통합체계 구축사업 용역계
국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1위 업체인 에스폴리텍은 수출입은행의 '2014년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히든챔피언 육성'은 기술경쟁력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해외투자 등 해외진출활동에 필요한 금융제공을 해주는 사업이다. 더불어 국제계약 법률 자문, 수입신
한국수출입은행은 조달청과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김상규 조달청장은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MOU에 서명했다.
수은과 조달청은 각각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중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일정규모 미만 소규모 비상장사의 경우 기업집단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작고 인력에 비해 공시부담이 과중한 점 등을 고려하여 공시의무를 면제했다. 소규모의 기준은 시행령을 통해 정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공시의무 항목인 임원변동을 비상장사 공시항목에서 제외했다.
다만 총수일가 지분율이 일정수준을 넘는 회사는 공시의무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고 공시의무가 면제되
한국수출입은행이 중소·중견기업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수은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에이디엠이십일 등 히든챔피언 육성대상 기업 26곳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제1회 히든챔피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설된 ‘히든챔피언 아카데미’는 히든챔피언 육성대상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수출입 및 해외투자 관련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발전5사는 11일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해외사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 전문인력 공동육성’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해외전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전을 비롯한 전력그룹사의 전문인력 육성에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전과 발전사들은 교육협의회를 구성하고 해외사업 전문인력 육성을
한국의 화장품산업은 한류 영향으로 수출이 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 전환됐다. 삼성·LG의 휴대폰, 스마트TV 등의 전자제품과 현대·기아차는 한류 지역에서의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서 국내 기업 둘 중 한 곳이 “한류 덕분에 매출이 늘었다”고 응답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한류의 영향이 산업 전반에 미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정부가 우수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의 우수조달 물품 수의계약 한도를 기존 2억3000만원에서 7억90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기업·준정부기관 시무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3일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률적으로 2억3000억원 미만으로 규정돼 있는 우수조달 공동상
KB자산운용이 신임 이희권사장 부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기존 경영지원실을 경영관리본부로 확대시켜 9본부 5실 체제로 변경하는 한편‘금융소비자팀’과 ‘전략기획팀’을 신설했다.
리테일본부내에 신설된 금융소비자팀은 투자자 교육과 서비스를 담당한다. 최근 금감원과 별도조직으로 금융소비자보호원
한국수출입은행은 ‘2013년도 상반기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으로 우리산업 등 30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2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연구개발(R&D)부문 인력비중이 8%에 달하며, 평균 매출액과 평균 수출액이 각각 1751억원, 1055억원에 이른다.
수은은 이들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최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