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2) 씨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이광만 부장판사)는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유 전 회장의 처남 권오균(65) 트라이곤 코리아 대표는 징역 3년으로 감형됐다
300억원대구원파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 씨에게 집행유예 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재판장 이재욱 부장판사)는 18일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에 297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함께 기소된 권씨의
검찰이 3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와 유씨의 처남이자 권씨 동생인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에게 각각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권씨에게 징역 2년6월을, 권 대표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날 권씨는
유병언 일가와 관련기업들이 소유한 부동산들이 줄줄이 법원경매를 통해 나오고 있다.
14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인 유대균·유혁기씨와 처남 권오균씨 등을 채무자로 한 부동산들이 경매신청돼 현재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유병언 일가뿐 아니라 청해진해운 소유의 아파트 2채, 선박 4건도 경매에 붙여졌다. 이 중 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30일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진행된다. 장례식 참석을 위해 28일 법원으로부터 2일간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유씨 장남 유대균, 유씨 동생 유병호, 부인 권윤자, 처남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다. 30일 오전 장례식이 열리는 금수원 안으로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노진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30일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진행된다. 장례식 참석을 위해 28일 법원으로부터 2일간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유씨 장남 유대균, 유씨 동생 유병호, 부인 권윤자, 처남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다. 30일 오전 장례식이 열리는 금수원 안으로 차량들이 들어가고 있다. 노진환
유병언 가계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며 검찰의 촉각이 자연스럽게 유병언의 남은 가족에게 향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검찰이 유 전 회장 일가에 출국금지 요청을 내린 뒤 현재까지 수사망에 오른 유병언 가족은 총 10명이다.
그중 형 유병일(75)씨는 지난 5월 11일 유 전 회장 일가 중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를 받은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를 구속 기소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권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2010년 2월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원 상당을 구원파 명의로 대출받아 이를 동생 권오균(64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일가가 소유한 것으로 보이는 부동산이 제주에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검은 3일 제주에서 유 전 회장 일가가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동산 5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부동산은 청초밭영농조합법인, 일출영농조합법인, 남녘수산, 청초밭영농조합법인 공동대표를 맡은 A씨 회사, 구원파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모(60)씨를 구속 수감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범인도피 혐의로 김씨를 소환해 조사하다가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구원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 4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5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동생 병호(62)씨를 구속 수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병호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안동범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유씨 친인척 가운데 구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4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동생 병호(6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병호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 친인척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유씨의 처남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 유씨의 형 병일(75)씨, 부인 권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73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인척이 처음으로 검찰에 구속됐다.
7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처남 권오균(64) 트라이곤 대표를 구속했다.
권 대표는 유씨와 함께 구원파를 세운 고 권신찬 목사의 차남으로, 유씨의 부인 권윤자(71)씨의 동생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일가의 계열사인 ㈜흰달의 이사 이모씨를 전날 새벽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처남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도 전날 저녁 서울 도곡동 자택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유 전 회장 측근으로 영농조합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외국 공관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5일 경찰청은 최근 대검찰청으로부터 유씨가 정치적 망명을 빌미로 외국 공관에 진입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협조 요청을 받아 전국 지방경찰청에 내려보냈다고 전했다.
대사관 등 외국 공관이 많은 서울을 담당하는 서울지방경찰청은 대사관과 문화원 등 외국 공관에 경찰관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