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과 삼성전자, 금융지주(KBㆍ신한ㆍ하나ㆍNH)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한 이복현 금감원장,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관련 규제 대응 등에 필요한 총 2
내일(1일)부터 기술금융 제도 개선안이 시행된다. 기술신용평가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기술금융의 질적 성장을 통해 기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기술금융 가이드라인과 기술신용평가, 품질심사평가, 테크평가 등 3대 평가 매뉴얼 개정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술금융 가이드라인은, 기술금융 대상 판단부터 기술신용평가
금융감독원이 고령층을 위한 금융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한다.
3일 금감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후시기별 돈 관리 요령, 연금관리, 노년기 대출과 유의사항, 금융사기 예방,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금융거래 등 총 12평으로 이뤄진 금융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TECH) 평가 결과 농협·하나·광주·부산은행의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술평가 품질을 심사한 결과 은행의 외부 기술신용평가(TCB) 위탁관행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와 기술평가 품질관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금융권
올해로 출간 7주년을 맞은 '외국인을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북'이 전면개정돼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8종의 언어로 동시 발간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새로운 금융상품 등장, 외국인 금융사기 연루 피해 등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라 금융 가이드북을 전면개정하기로 했
우수한 기술력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는 기술금융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대출의 길이 막힌 은행권의 기술금융 확대 노력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의 수요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기존 담보 대출보다는 위험성이 높은 부분이 있어 대출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이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전담부서와 자회사 대표들과 ESG 전략을 논의하는 위원회를 신설한다.
우리금융은 11일 그룹 뉴딜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금융그룹’을 선언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대표이사 전원은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회의에 참석해 탈석탄 금융 선
국내 금융기관들의 ‘탈석탄 선언’을 이끌려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후금융 전문가는 무엇이 ‘녹색’인지 명확히 구분하고,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련 기준을 토대로 비재무공시를 강화해 ESG 투자 환경을 조성할 것을 제언했다.
정부, ‘탈석탄’ 외치면서 해외 석탄개발...‘이중적’ 행
KT가 5G를 융합 맞춤형 클라우드 사업에 5년간 5000억 원을 투자한다. 1000여 명의 전문인력도 육성해 금융, 공공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KT는 18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5G 인프라 기반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과 국내 금융, 공공시장을 겨냥한 사업 전략을
금융감독원이 신용도 낮지만 장래성 있는 중소기업에 금융 지원을 하는 ‘관계형 금융’의 사각지대를 없앴다. 그동안 개인사업자가 회사 규모가 커져 법인으로 바꾸면 기존 업력이 인정되지 않아 처음부터 새롭게 신용평가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법인 설립 이전 업력도 신용평가 대상에 포함돼 사업 초기 은행권 자금 지원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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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두 명의 금융당국 수장이 지난해 추천한 책이 있다. 파이낸셜타임스 칼럼니스트가 쓴 ‘메이커스 앤드 테이커스’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금융회사를 ‘거저먹는 자들(takers)’라고 비판한다. 실물경제에 이바지하는 것 없이 자기 배만 불린다는 것이다. ‘만드는 자들(makers)’은 기업 등 생산자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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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인 미드레이트, 소딧, 올리펀딩, 투게더펀딩은 오는 16~17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 금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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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관계형금융 도입이후 1년간 취급액이 2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관계형금융 1년간의 운영성과 및 향후 운영방안'에 따르면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관계형금융 취급액은 총 1조8637억원(3861건)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 관계형 금융 지원대상 업종을 현행 제조·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하는 금융사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 전환 비용 부담 경감, FDS 관련 정보 수집에 있어 위법행위가 없도록 제도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은 한국은행이 주최한 ‘전자금융세미나’ 발표자료를 통해 새로운 금융보안 패러다임으로 각광을 받는 FDS 활성화를 위해 정부당국의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필수 금융상식과 유익한 금융생활 지침 등을 엮은 ‘놀부의 생활금융가이드’를 네이버와 함께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측은 “현재 금융소비자들은 금융정보 습득을 위해 인터넷포털 및 각종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고객창출 목적의 마케팅성 금융정보가 넘쳐나고 있어 왜곡된 금융판단 및 선택을 할 우려가 높다”며 “또한 금융교육 자료
그 동안 금융정책 위주의 금융소비자리포트가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오순명 신임 처장 취임 이후 내부 토론회 등을 거쳐 금융소비자리포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그동안 발간된 금융소비자리포트가 수익률 및 수수료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일부 금융회사나 금융상품의 영업·판매가 침체될 수 있다는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