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앞으로 금융권 채용정보 홈페이지를 상시 운영해 금융권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을 위해 주요 금융회사의 채용일정과 인원을 지속해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축사를 통해 "금융업계는 금융권 취업에 필요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청
금융위원회가 고졸 인재의 금융권 취업과 금융권의 우수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금융 정보기술(IT) 인재 채용설명회’를 25일 개최한다. 디지털 혁신에 따라 금융IT 등 새로운 금융 부문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가 교육부와 협력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금융위에 따르면 설명회에는 주요 은행 인사담
“금융권 내 일자리 감소 문제를 세대간 ‘의자 뺏기’로 환원해서는 안 된다.”
윤관석 정무위원장은 16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조직 내 젊은 직원과 고령 직원 간 세대 갈등을 단순히 일자리 뺏기 문제로 축소시켜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고령 직원이 퇴사하면 그 자리에 신규 직원이 채용된다는 원리를 조직에 일괄 적용하면 오랜 기간 회
지난해 금융권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낙제점'을 받았다. 산업구조 개편과 대규모 퇴직 등이 맞물려 앞으로 5년간 매년 금융권 일자리가 5000개씩 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일 한국금융연구원이 금융위원회에 낸 '2019년 금융인력 기초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금융과 보험업 취업자 수는 79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4.85
금융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은행의 취업자 수가 지난 3년간 1만4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느는 추세와 맞물린 현상으로 분석된다.
1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금융업 취업자 수는 83만1000명으로 3년 전인 2015년 말 87만2000명보다 4만1000명 줄었다.
금융위원회가 ‘속 빈 강정’ 같은 금융권 일자리 성적표를 내놨다. 금융위는 개별 은행 취업 지표 대신 금융권 전체 취업자 규모와 은행업권 직접 채용 규모만 밝혔다. 표면적인 이유는 정확한 은행의 일자리 창출 기여도 분석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일자리 압박’ 등 관치 금융 논란을 피하고 업계의 비공개 요구를 수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금 우리는 혹시 세상을 / 너무 멀리서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 너무 가까이서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신경림의 시 ‘장자(莊子)를 빌려: 원통에서’의 마지막 구절이다. 시는 장자의 ‘추수편’에 실린 ‘대지관어원근(大知觀於遠近)’을 빌려 ‘큰 지혜는 멀리서도 볼 줄 알고, 가까이서도 볼 줄 아는 것’을 드러낸 작품이다. 지금 금융당국에
이달 말 금융공기업 등 60개 금융사가 공동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공동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 중이거나 공채 예정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및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총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금융권 일자리 창출 효과 측정 방안과 관련해 “평가가 아니라 효과를 측정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금융지주 회장과 비공개 조찬 회동 뒤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융위가 금융권 일자리 창출 효과 측정한 뒤 8월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부의 금융권 고용압박이라는 의견이 나왔
손병두 금융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이 24일 취임 일성으로 기존 금융권의 과감한 혁신과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대로 금융위원회 기자실에서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먼저 “올해 정책 화두가 혁신성장이므로 (금융위 역시) 여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만 여기(혁신)에 치중하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뒤 영국 내 금융서비스 산업에서 일자리 7만5000개가 감소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BBC방송은 영란은행의 고위 관료들이 브렉시트 이후 금융 산업에서 대거 엑소더스(Exodus·탈출)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7만5000개’라는 숫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9월 중 금융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방안을 마련해 향후 민간부문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금융권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금융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미국 대형 투자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의 은행 엑소더스를 다시 한 번 경고했다. EU 측이 글로벌 은행에게 자리이동을 요청한다면 이를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이먼 CEO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런던에 대한 브렉시트의 잠재적 영향을 강조하면서 EU 측이
저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금융권 일자리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등 특수은행 직원 수는 모두 13만2170명이었다.
이는 2006년 12월 말(13만990명)의 이후 9년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특히 작년엔 은행들이 희망퇴직·명예퇴직을 대거 시행하면서
금융권 일자리가 1년 새 5만개 이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금융·보험업권 취업자는 78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만1000명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한 해 동안 금융권 취업자가 5만5000명 줄어든 이래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금융권 취업자는 2009년(76만6000명) 이후
지난 2년간 8400여명을 감원한 금융권이 올해도 '인력감축 한파'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에서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대규모 특별퇴직을 예고했고 다른 은행들도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인력 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카드사 등에서도 인력 감축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 은행권, 임금피크제에 따른 퇴
글로벌 은행들의 감원 바람이 거세다.
20일 국제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글로벌 은행들은 세계경제 회복이 늦어지고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지자 몸집 줄이기와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한국 금융권도 이미 구조조정 '칼바람'을 한차례 맞았으며, 연말이 오면서 추가 감원 우려도 나오고 있다.
◇ 감원 소식 잇따라
글로벌
#. 실직으로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는 B씨(50대 초반, 남)는 은행 대출 1800만원이 연체돼 행복기금에서 관리 중이다. B씨는 행복기금의 안내를 통해 ‘일자리-재산형성’ 연계 프로그램에 가입해 자활근로로 받는 인건비 중 월10만원씩 저축한다. 행복기금 취업센터를 통해 새 일자리도 구해 본인저축액과 지원금을 포함해 13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 삼성전자 "SUHD로 TV혁명 이룬다"
윤부근 사장 CES서 기자간담회 "소비자 편리성에 초점,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
“차별화를 통해 진정한 SUHS 시대를 열겠습니다.” 중국의 공습, 일본의 반격 속에도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은 신중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입장을 취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6일(현지시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