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신임 사무처장에 남동일 경쟁정책국장, 조사관리관에 육성권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남동일 신임 사무처장은 제2회 지방고시 합격 후 1997년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기획재정담당관과 대변인, 소비자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보직과 함께 대변인과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쳐 대내외 소통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육성권 신임 조사
수급사업자들에게 김밥 등 신선식품을 위탁하면서 정당한 이유 없이 성과장려금과 판촉비 등을 수취한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43억 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편의점 브랜드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하도급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3억68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GS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이 3일 공정위 부위원장으로 지명됐다.
윤 신임 부위원장은 1966년생으로 충남 예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공정위 협력심판담당관, 하도급총괄과장, 국제카르텔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심판총괄담당관,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상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법제처장과 외교부 제1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등 9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내정했다.
최 신임 1차관은 호주 올세인츠칼리지고와 미국 로체스터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각각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하도급 업체에 대금 후려치기 등 계약서·대금 '갑질'을 벌인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수백억대 과징금과 검찰 수사라는 철퇴를 맞았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컴퓨터를 빼돌리는 등 중요 자료를 숨겨 조사를 방해한 행위도 드러나 억대 과태료도 함께 물게 됐다.
공정위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현대중공업에 과징금 208억 원을 부
공정거래위원회는 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김재신 경쟁정책국장을 1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심의·의결 기구인 위원회는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 3명(실장급),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상임위원 임기는 3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김재신 신임 상임위원은 제34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질책이 효과가 있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자정실천안에 공정위가 언급했던 ‘분재 조정을 위한 소통 창구’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정실천안을 발표했다. 이번 자정실천안은 지난 3개월간의 논의를 마친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의 ‘권고의견’을 구체적으로 수행
‘재벌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 초대 국장에 신봉삼 시장감시국장(47)이 21일 임명됐다.
신봉삼 국장은 35회 행시로 1995년 공정위 생활을 시작했다. 신 국장은 국제카르텔과장, 기업거래정책과장, 기업집단과장, 대변인 등을 거쳐 올해 2월 시장감시국장을 역임해왔다.
특히 기업집단국 정식 출범일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취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기술탈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축한다. 기술유용사건 전담 조직은 그동안 신고에만 의존한 사건조사에서 벗어나 전방위 직권조사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고에서 직권조사’로 법집행 체계를 강화한 ‘기술유용행위 근절대책’을 마련, 8일 당정을 통해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강화된 대책을 보면 ‘신고에 의존한 소극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이 “원가 공개 등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은 자칫 산업의 근간을 흔들어버릴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2에서 열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대화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국내 한국 프랜차이즈기업의 95%는 연간 매출액 200억원 미만, 65%
공정거래위원회는 채규하 시장감시국장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채 상임위원은 전주 완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공정위 기업집단과장, 서비스카르텔과장, 카르텔정책과장, 카르텔총괄과장, 소비자정책과장, 심판총괄담당관,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2년에는 대변인을 지냈고 2014
삼성전자가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차 협력사들에게 보상금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자금난에 시달리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상생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생산중단 조치를 내린 갤럭시노트7과 관련한 1차 협력사의 피해상황을 오는 14일까지 조사를 마무리한 뒤
삼성전자가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차 협력사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자금난에 시달리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상생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생산중단 조치를 내린 갤럭시노트7과 관련한 1차 협력사의 피해상황을 오는 14일까지 조사를 마무리한 뒤 18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1일 가맹경영주와 상생협력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편의점 업계 처음인 상생협약은 경영주와 GS25가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가맹협약추진위원 등 경영주 80여명과 조윤성 GS25 대표 등 본부 관계자,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협약은 ▲매
공정거래위원회가 8개 면세점 사업자가 국산품을 팔 때 달러표시 적용환율을 담합했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과징금은 부과하지 않았다. 담합은 분명하지만 경쟁제한성과 소비자 피해가 미미했다고 본 것이다.
공정위는 11일 8개 면세점 사업자가 2007년부터 2012년 2월까지 14차례에 걸쳐 유무선 전화연락 등을 통해 국산품 적용환율 및 그 적용시기를 공동으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