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기업의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나 줄었다. 저유가와 수출 부진이 그 배경이다. 반면 기업의 수익성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정유업체들의 마진 확대 등으로 개선됐다.
한국은행은 2일 ‘2015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현재 금융감독원 지정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올 1분
국내 기업들의 3분기 매출액증가율이 5년 1분기내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폭의 역성장세다. 이는 원화강세와 함께 전기전자업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 매출이 부진한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이 26일 상장기업 1519곳과 주요 비상장기업 151곳(금융·보험업 및 공정거래위원회 지주회사 제외)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