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당의 정치적 기반인 전남 광주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저녁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는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입장했다.
이 후보는 옛 전남도청을 가리키며 "온갖 사연이 점철된 이 광장에서 다시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아직도 저 도청 건물에는 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비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8부(재판장 김정훈 부장판사)는 30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전일빌딩
바른미래당은 2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5ㆍ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5ㆍ18 특별법안’ 의결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의 상임위 보이콧과 민주당의 무능으로 표류됐던 국방위 법안 통과가 이제라도 이뤄져 다행”이라며 반겼다.
김 대변인은 이어 “특별법이 최종적으로 본회
권기옥(權基玉)은 1901년 3월 1일 평남 중화군에서 4녀 1남 중 둘째딸로 태어났다. 또 딸이 태어난 것에 실망한 아버지는 ‘어서 가라’는 심정으로 이름을 ‘갈네’라고 지었다. 한 살 아래 남동생이 소학교에 입학할 때에도 아버지는 권기옥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외가의 영향으로 권기옥은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다. 목사의 도움으로 장대현 교회에서 운영
최근 언론이 광주 민주화 운동을 진압하던 당시 계엄군의 내부 계획을 폭로함으로써 5·18의 진상을 다시 조사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일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군이 대한민국의 국민을 상대로 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공군비행기까지 출격시키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당시 계엄군을 통수했던 인물에 대한 분노가 다시 일고 있다.
특히 당시 총격을 받은 건물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군 스스로 오랜 군대 문화를 쇄신하고 혁파하는 뼈를 깎는 자기 혁신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산비리와 관련해 전수조사하고 무기획득 절차 신고제 도입을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핵심의제 토의에서 북한이 비대칭 전력을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18일 광주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문 대통령 지시에 따라 9년 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도 허용됐다. 이런 가운데 ‘5.18 공휴일’ 지정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이 ‘5·18 민주화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공약한 바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