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증거·절차 정당성 비판與의원들 탄핵심판 방청결론 임박...보수층 반발 의식한 듯김형오 “두시간 계엄, 직 박탈할 정돈가”
헌법재판소가 지정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인 13일,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당 전략기획특별위원회가 개혁을 위해 마련한 세미나에서는 “탄핵만은 막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권영세 비상대
'중국의 선거개입 주장' 강하게 비판"극우 정치세력이 자작한 웃음거리"김민전 의원 집회발언에 이례적 비난 "한국 안정과 번영 유지하기를 바래"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 정치권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중국의 한국 선거 개입설'과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10일 사설을 통해 "한국 극우 보수주의가 조작한 '중국 선거 개입'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의 접견에서 "당이 자유 수호·주권 회복 의식과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주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않겠냐"고 말했다. 사실상 지지층 및 당의 결집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12·3 비상계엄에 대해선 "헌법과 절차의 범위 내에서 모든 것이 이행됐다"며 계엄의 정당성과 적법성도 재차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의 접견에서 "비상계엄 선포는 나라가 여러 가지 위기에 있다는 판단에 기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 이철규·정점식·박성민 의원 등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여당 소속 의원들이 윤 대통령을 면회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재등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친한(한동훈)계 정치인들의 모임인 ‘언더73’은 김영삼(YS) 대통령 기념관을 찾아 “극단을 배격하자”고 밝혔다. 한 전 대표도 설 연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를 만나며 ‘신(新) 보수주자’의 면을 띄웠다.
2월 말 한 전 대표의 정치권 복위 가능성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로 면회를 온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헌법재판소 나가 보니 이런 식으로 곡해가 돼 있구나. 이제야 좀 알겠다”며 “헌재 나간 게 잘한 결정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김민전 의원과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두 의원은 30분가량 윤
與, 전한길 부정선거 음모론 두둔…권영세 “문제점 지적한 것”권성동 “부정선거 동의 안 해…선거 시스템 살펴볼 필요는 있다”野, 여론조사 검열 필요성 주장…한민수, 관련 법안 발의이재명, 한발 물러서…“국민 뜻이니 겸허하게 수용”
여야의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퍼지는 ‘부정선거’와 ‘여론조사 검열’을 두고 각 진영 내외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국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재등판 시점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친한(친한동훈)계에서 이탈했던 진종오 의원이 한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저도 나라만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나라만 생각한다’는 말은 한 전 대표가 자주 쓰던
권성동 “野 윤상현 제명안, 과도한 정치공세”권영세, 극우 유튜버에 설 명절 선물‘지도부, 3년 전과 다르다’는 비판유승민, “극렬 지지층만 보고 있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민의힘이 극우화됐다”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1일 윤상현 의원이 서울 강남경찰서장에게 연락해 서울서부지법
장동혁 “尹, 경호 받는데 무슨 도주우려냐”서영교, ‘곧 훈방될 것’ 윤상현 처벌해야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발한 극렬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한 20일 현안 질의에서 여야는 서로에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구속수사와 재판에 대해 윤 대통령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가진 한 방송사와의 신년 대담 당시 'The buck stops here'라고 적힌 팻말을 들어올리며 문구의 의미를 전했다. "'모든 책임은 이제 내가 진다', '책임은 여기서 끝난다' 이런 얘기다." 윤 대통령은 작년 5월 취임 2년 기자회견 때도, 8월 열린 국정브리핑 때도 이 팻말을 간판처럼 내걸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10일 ‘백골단’(반공청년단) 국회 기자회견을 마련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김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의원으로서 일할 수 없다는 것을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배우 최준용과 차강석을 향해 연예계 동료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소설가 겸 드라마 작가 소재원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분이 배우였나? 연기 못 해서 강제 은퇴한 배우도 배우인가? 연기가 올드해서가 아니라 연기 자체를 못 해서 작품에 출연도 못 하는 사람이 무슨 배우라고 기사까지 써주시는지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백골단’(반공청년단) 국회 기자회견을 마련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골단은 1980~1990년대 시위진압 전문 경찰부대로 백색 헬멧을 쓴 채 시위자들을 강제연행, 억압과 공포의 상징이었다. 최근엔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강경 보수 지지자인 20·30세대 남성들이 ‘반공청년단’을 조
뮤지컬 배우 이석준이 비상계엄 옹호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차강석을 공개 저격했다.
이석준은 1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얘 아는 사람?"이라고 적었다.
그가 올린 기사에는 차강석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 앞서 차강석은 8일 해당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면서 "의원님 나라를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을 함께한 데 대해 여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 반공청년단이 '백골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기 때문이다. 백골단은 과거 이승만 정부 당시 자유당이 조직한 정치깡패 집단의 명칭이자, 1980~1990년대 민주화 운동을 진압한 전의경, 직원 기동대원을 통틀어 부른 명칭이다. 특히 백골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일명 '백골단'으로 불린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 주선을 사과했다. 이날 김 의원은 SNS를 통해 "다수 윤석열 대통령 지지 청년들의 입장을 제대로 읽지 못함은 물론, 기자회견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국인 탄핵 찬성 집회 참여 지적한 국민의힘 의원들 언급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해 한국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는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과장이라고 지적했다.
8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일부 한국 보수 여당 정치인들이 중국인의 정치활동 개입을 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한 분석가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체포영장이 재발부되면 내란수괴 윤석열을 반드시 체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가 결국 시한 내 윤석열을 체포하지 못했다. 국민의 열렬한 응원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을 허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법 집행을 방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