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사이 “‘케미’는 잘 안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외정책과 한반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자리에서 그는 “트럼프 당선자는 상인적 현실감각이 극대화된 지도자”라며 “합리적 현실주의자이기 때문에 우리도 매우 합리적이고 현실적으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장은 23일 "가치와 지향만을 남긴 채 통일을 봉인하고 두 국가 체제로 살면서 평화롭게 오고 가며 협력하자는 게 뭐 그렇게 어려운 얘기인가"라며 자신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상에서 현실로 전환하자"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그는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 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권을 침탈당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일 정부가 북한에 수해 복구 지원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꽉 막힌 남북 관계를 풀어낼 정부 제안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단절된 남북 간 대화와 소통 채널을 복원하는 일이 평화를 회복할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은 부동의 가치"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과거 정부에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담당했던 원로들을 초청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진성준 정책위의장,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보, 박지원·한민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 의원은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4·27 판문점 선언 기념식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는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경제를 좌우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윤석열 정부가 대결적 대북관과 이념에 경도된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하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을 만나 담대한 구상을 강조하면서도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에 단호한 대응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참석해 “담대한 구상을 통해 밝혔듯 북한이 비핵화 조치에 착수한다면 완전한 비핵화에 이르기 전이라도 정치, 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경제·통상·투자, 교육·과학기술·환경·보건, 문화·관광·인적교류, 국제무대 및 지역 협력 등 5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다음은 한·몽골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전문이다.
통일부 "북한, 재연재해ㆍ코로나19 위기 대응 주력"정치ㆍ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인도주의 협력 추진 모색 이인영,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가동 의지 재차 강조 통일정보자료센터 건립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추진
통일부는 7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한미 간 공조를 통해서 모든 상황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열린
통일부, 1일 남북대화 50년 기념식 개최 이인영 "남북 상시적 연락채널 재개 필요…대화 시스템 완비""방역의료ㆍ기후변화ㆍ민생협력 인도적 협력해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일 북한에 "우리 측은 이미 필요한 모든 준비가 돼있는 만큼 북측이 호응해온다면 언제라도, 어떤 곳에서든, 어떤 주제를 가지고도 회담 개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무역·투자 ▲국방·방산·보훈 ▲과학기술·혁신·친환경 ▲보건의료 ▲무역·예술·관광 및 교육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 8개 분야 41개 조항을 담고 있다.
양국은 공동선언문과 함께 ▲보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정상이 이날 정상회담을 가진 뒤 Δ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Δ실질 협력 확대 Δ한-중앙아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양국 의지를 담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에 관한 대한민국과
통신선 복구로 훈풍을 타는 듯 하던 남북관계가 한미연합군사훈련 재개를 둘러싼 갈등으로 다시 휘청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화채널 복구를 동력으로 삼으려던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평화 프로세스 구상도 중대한 기로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청와대는 북한의 잇단 도발성 발언에도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청와대는 매주 목요일
1년 넘게 끊어졌던 남북통신연락선이 복원되면서 그동안 냉랭한 태도를 보였던 북한이 전격적으로 대화채널 복구에 응한 배경에 관심에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양측이 협의한 결과"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측의 끈질긴 대화 재개 요청이 있었고, 북한이 침묵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통신연락선 복구는 남측의 설득에 북측이 응하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매주 월요일 열리던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대신 대북 대화 재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면담 등 국내외 현안을 점검하며 정국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수석·보좌관 회의 일정을 잡지 않았다. 다만 비공개로 이뤄지는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은 예정되로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인 20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정부의 지원 효과가 대기업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반도체특별법' 제정에 의지를 드러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1·2차 벤더산업은 물론, 연관 중소업체들도 상생할 수 있도록 반도체 대기업 지원조건을 정비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의 30%를 차지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발판으로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해 공감대를 같이 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대북 외교·안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는 무엇보다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고, 백신 공급과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먼저 정해진 의제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환담을 나누면서 상호 신뢰와 유대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1950년 미군의 흥남철수 작전으로 부모님을 포함한 피난민 14,000여 명이 안전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정신을 되살렸다"고 극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바이든-해리스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백신 접종과 경제 회복으로 더 나은 재건을 실현하면서 미국의 정신을 되살려 포용과 통합의 길을 걷고 있는 것에 축하 말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정신을 되살렸다"고 극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백신 보급과 빠른 경제 회복을 이뤄냈으며 미국의 영혼을 회복해 포용과 통합의 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