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윤석열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반성은 없고 국민 앞에 솔직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8일 오전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무엇을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는 국민들 말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의 진솔한, 진지한 성찰과 사과, 국정기조
“다들 먹고 싶은 것 마음껏 시켜. 난 짜장”이라 처음 말한 그 부장님 누가 좀 찾아줬으면 좋겠다. 탕수육 큰 접시로 하나 주문해서 튀김옷 싸대기 한방 날려 주고 싶다.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반하나”식 갑분싸 개그 퍼트린 그 부장님도 잡아다 주면 후사하고 싶다.
세상 미친 부장 천지다. 퇴근했는데 업무지시 카톡질, 미세먼지 주의보 뜬 주말에 산행가
흔히, ‘눈물’이라면 남자보다 여자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남자가 나이 들면서 눈물이 많아지는 것이 남성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등장하는 핵심 인물들이 성별로 따지자면 여자가 주축이다 보니, 언론 보도에 유독 ‘눈물’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박근혜 독방 앞에서 눈물… 교도관들 “이러시면 안 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이후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자막에 숨겨진 '세로 드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남해 편'에서는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금산의 절경을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봄을 맞은 금산의 풍경을 보여주면서 제법 긴 자막이 전파를 탔다. 그런데 이 자막에는 예상치 못한 뜻이 숨겨져
‘그릿(Grit)’이라는 말이 있다. 투지, 집념, 끈기 등으로 해석되는 이 단어는 고난이나 역경,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칠전팔기 같은 자세다. 사람은 누구나 목표가 있고 그것을 성취하길 희망하면서 도전에 나선다. 그러나 반드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순 없다. 도전의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수많은 한계를 극복
박상동 환경부노동조합 위원장이 12일 “환경권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정부조직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인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공직민주주의 확립과 실효적 개헌효과 구현’이라는 주제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박 위원장은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토론회
아, 진짜 책이라면 이가 갈린다. 나는 그동안 일만 권 장서자, 오천 권 서재 주인, 이런 이름을 스스로 붙인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살았다. 그런데 최근 이사를 하고 보니 말짱 쓸데없는 헛소리라는 걸 뼈에 사무치게,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허리 부러질 만큼 아프게 잘 알았다.
처음 이사를 계획했을 때 내 딴에는 버릴 책과 팔 책을 구분해서 상자에 따로 담아
“내가 이러려고 국회의원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고 괴롭다.”
최근 한 초선 의원이 사석에서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고 괴롭다”고 호소한 박근혜 대통령의 2차 대국민담화 발언을 패러디하면서 최순실 청문회의 무기력함을 지적한 것이다.
그간 진행된 청문회는 한마디로 ‘맹탕’이었다. 의욕만 앞선 국조위원들은 발뺌으
개그맨 김기리가 SNS에 게재한 글이 눈길을 사고 있다.
김기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이러려고 내 이름을 검색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라며 "안녕하세요 거세입니다. 일본 진출 실패. 혹시나 하고 음성지원까지 들어봤는데 딕션이 아주 훌륭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기리는 자신의 이름을 일본어로 발음하면 뜻이 '거세'가
[카드뉴스 팡팡] “하태 핫해”부터 “내가 이러려고~”까지… 2016 ‘핫’했던 유행어
한 달도 안남은 2016년,올 한해를 뜨겁게 한 유행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하태 핫'했던 올해 유행어를 살펴봤습니다.
"하태 핫해"올 여름 래퍼 지코가 출연한 워터파크 광고 속 CM송입니다. 지코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그 중독성이 어마어마해 여기저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청년 실업률, 경제난으로 인한 황혼육아 증가, 최근 국정농단 사태까지 올 한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이 교육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며 각종 신조어들이 생겨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2016년 교육업계 신조어들을 모아 8일 발표했다.
▲국정농단 파문으로 인해 나타난 집단 우울증세, ‘순실증’ 앓는 학생들 = 최근 국정농단 사태
[카드뉴스 팡팡] 일상속에 번진 “박근혜는 하야하라”
매주 기록적 인원을 경신하며 번지고 있는 주말 촛불집회의 열기.그런데 요즘 시민들은 집회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일상 곳곳에서 '하야'와 '탄핵'을 말하며 매일 시위 중입니다.
'하야만사성'어느 집 현관문에 붙은 가훈입니다.그 옆에는 '박근혜
“무엇으로도 국민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혼돈의 시대’에 직면했다. 국민은 ‘지금의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다. 스스로 퇴진하라’며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정국은 여야의 첨예한 대립으로 총체적
[카드뉴스 팡팡] 눈물이, 분노가...노래가 되다
‘최순실 게이트’ 시대를 담은 노래들
1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때마다 울려퍼지는 노래입니다.
2
간결한 가사로 모두의 가슴을 울리는
현 시국을 디스한 곡 '나쁜X'을 발표한 산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산이는 24일 0시 미니앨범 수록곡 '나쁜X'을 발표했다.
'나쁜X'는 '채숨쉴' '하야' '내가 이러려고' '닭의 해' 등 최순실 사태를 비유한 듯한 라임으로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산이가 '나쁜X'을 작사, 작곡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
래퍼 산이의 신곡 '나쁜X'이 의미심장한 가사로 주목받고 있다.
산이는 24일 오전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곡 'BAD YEAR(나쁜X)'를 공개했다.
산이가 작사, 작곡한 '나쁜X'은 공개되자마자 네이버 뮤직, 엠넷, 올레뮤직 등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산이의 신곡이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얻는 이유는 현 시국을 비난한 듯한 '센
“내가 이러려고 직매했나 하는 자괴감 들어-BOK.”
지난주 18일 채권시장에서 ‘받은 글’이라며 돌았던 문구다. 한국은행이 치솟는 채권금리를 안정화하기 위해 1조5000억 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던 직후다. 여기서 ‘BOK’란 ‘Bank of Korea’의 약자로, 한은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 같은 문구가 나돌게 된 배경은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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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짤로 보자! 역대급 '최순실 패러디'
"양파는 까면 끝이라도 있지 이건 원..."최순실 게이트의 검은 비리는 끝이 없습니다. 답답하고 분노한 국민들은 패러디로 이런 시국을 조롱하고 마음을 달랩니다.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씨, 정유라 씨에 대한 '패러디 짤'들을 모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아바타
요즘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사람 이름은 순실, 그것도 최순실이다. 한 달 전인가 더 전인가(하도 이 이름에 시달려서 언제부턴지 기억도 잘 안 난다)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내가 아는 사람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모른다고 부인하는 그녀를 나는 어떻게 알고 있지? 내가 뭔가 특혜를 받은 게 있었나?
생각해 보니 그녀는 내가 아는 언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