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부에 4대개혁 방향과 부자 감세 기조를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또 야당 차원에서 자영업자 지원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을 거부한 바로 다음 날 저항에 맞서 4대 개혁 완수하겠다고 했다”라면서 “국회 시정연설도 패싱하면서 국회에
"40세 미만, 대선 출마기회 박탈…개헌해야""20대 절반 총선·지방선거 출마 못해…개정해야""청년의 불공정 출발 문제 해결해야…재분배 중요" 청년 노동개혁 5대 과제 제시 "불안정 고용수당 도입해야"
지난 4월 말 출범한 청년정의당의 본격 시동을 건 강민진 대표. 그동안 7000여 명 당원의 당심을 한데 모으는데 힘썼고 이제는 '청년 정책' 실천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이른바 ‘노동개혁 5대 법안’의 도입 필요성에 무게를 실었다. 박근혜 정부에서 패키지로 추진할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에서 일부 법안에 반대하면서 처리 무산된 법안들로, 문재인 정부에서 다시 탄력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김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 전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5대 법안’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앞두고 신년사를 통해 "수출둔화와 내수부진이 겹쳐 경제가 많이 어렵다"며 "노동개혁 5대 입법과 양대 지침 마련 등 제도적 기반 조성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2016년을 돌아보며 "300인 이상 기업 중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면서 "무엇보다 근로자
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마비되면서 이른바 ‘노동개혁 4법’(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파견근로법)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여야 논의는 물론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사실상 현 정부에서 논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노동개혁 4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19대 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최순실 사태로 정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4일 “2016년 시대과제는 2가지, 바로 격차해소와 평화통일이다. 빈부격차, 남녀격차, 세대격차, 교육격차,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지역간 격차, 대·중소기업격차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격차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6차 정책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국민의
새누리당이 김광림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으로 선출하면서 20대 국회에서 정책 주도권을 다시 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 의원은 특허청장과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 등을 지낸 경제 전문가다.
그동안 원내대표 후보들은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는 정책위의장 후보를 표 확장성에만 중점을 두고 내세우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의원들이 정책위의장에 당선되곤 했다
16년만에 여소야대가 된 20대 국회가 내달 말 본격 출범한다. 20대 국회는 경제가 위기 상황인 만큼 여야 모두 경제살리기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향후 경제관료, 기업인 출신들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이투데이는 경제부문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경제통 당선인들의 각오와 정책방향을 듣는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한다.
새누리당 김광림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4.13 총선은 정치권 뿐만 아니라 집권 하반기에 접어드는 박근혜 정부에게도 중요한 이벤트다. 그간 끊임없이 분열과 통합을 거듭해온 야권 입장에서 이번 총선 성적표는 지지자들의 속마음과 함께 향후 나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새누리당은 60대 이상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는 기울어진 지형에서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까지 굳어져
4.13 총선의 결과에 따라 여야가 제시한 경제 공약의 운명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한국판 양적완화’로 대표되는 구조개혁과 경제 활성화 정책을 더불어민주당은 ‘법인세 정상화’라는 경제민주화 정책을 각각 제시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후보로 구성된 ‘소통 24시, 365 공약실천단’은 7일 양적완화 공약의 실현방안으로서 그간 강봉균 중앙
새누리당은 7일 ‘한국판 양적완화’ 공약 등 그간 발표한 정책의 구체적인 실천안을 법안으로 만든 53개 리스트를 발표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구성된 ‘소통 24시, 365공약실천단’ 김종석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제 13건, 노동 7건, 공정·격차해서 4건, 교육·문화 8건, 안보·안전 6건, 복지 3건, 농어업 7건, 국회개혁 4건, 환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9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5대 법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은 아직도 15년전 노동운동 진영논리에 정치권이 매몰돼 있다”며 국회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이 장관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9회 경총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 특강에서 “ 수많은 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3분의2 이상이 비정규직
경제계가 정부의 '공정인사'와 '취업규칙 지침' 등 양대 지침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비쳤다.
22일 경제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국내를 대표하는 경제계가 정부의 양대지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경련은 양대 노동지침 발표에 대해 진일보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전경련은“올해부터 근로자 정
중소기업계는 22일 제정된 취업규칙과 공정인사 양대지침에 대해 다소 아쉽지만, 경제활성화에 대한 정부 인식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이번 취업규칙과 공정인사 양대지침에 대해 다소 아쉬운 점은 있으나, 기업경쟁력 확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정부의 기본 인식에 공감을 표한다"고 밝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한국노총이 지난해 ‘9·15 노사정 대타협’의 파기와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공식 선언한 것과 관련 우려의 입장을 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철행 고용복지팀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금일 한국노총이 정식으로 노사정 대타협을 파기하고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것은 노동개혁을 통해 경제를 살리고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라는 국민적 여망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이렇게 계속 국민이 국회로부터 외면을 당한다면 지금처럼 국민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을 텐데 그것을 지켜봐야 하는 저 역시 너무도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경제단체 등이 주도하는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를 불러 쟁점법안 및 총선 선거구획정안의 1월 임시국회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3시에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이 만나 선거구획정 및 쟁점법안과 관련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쟁점법안 처리 문제가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새해 첫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한다. 노동개혁 5법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양보를 선언한 기간제법을 제외한 나머지 4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또 정부와 여당이 중점 추진해왔지만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경제 활성화법과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
새해 첫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가 오는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15일 “다음 주 화요일에 쟁점법안을 놓고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기로 했다”며 “노동개혁 입법이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원유철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노동개혁 5대 법안 가운데 기간제 및 단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신임 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 여권이 추진 중인 쟁점법안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전날 입당한 김 선대위원장을 향해 경제활성화 및 노동개혁 법안,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주재한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이들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