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와 수입차의 경쟁이 뜨겁다. 이들 간의 시장 판도가 조만간 크게 뒤바뀔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많다. 일부 차급에서는 수입차가 국산차를 밀어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올해 성적표가 향후 자동차 시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란 얘기다.
◇국산, 주력 차종 내놓으면서 시장 확대= 올 들어 3월 초까지 출시된 차 중에 가장 주목을
BMW코리아가 BMW 최초의 전륜구동 차량인 ‘뉴 액티브 투어러’를 25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뉴 액티브 투어러는 기존 후륜 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을 가로로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뒷좌석은 앞뒤로 13cm 이동이 가능해 무릎 공간을 늘릴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버튼 하나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수 있어 적재 공간을 468ℓ에서 최대 1510ℓ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