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연료계기판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5만164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가 보도했다.
GM은 결함으로 연료 표시가 부정확할 수 있다고 리콜 이유를 밝혔다. 리콜 대상은 뷰익 인클레이브와 쉐보레 트래버스, GMC 아카디아 등의 2014년형 모델이다. 지난해 3월 26일부터 8월
늦장 리콜로 물의를 빚은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배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위기를 변화의 계기로 삼을 것을 밝혔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배라 CEO는 전날 미국 뉴욕 모터쇼를 앞두고 JD파워 및 전미자동차딜러협회(NADA)가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소비자에게 더욱
점화장치 결함을 알고도 뒤늦게 리콜에 나섰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2만8000달러(약 3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점화장치 결함과 관련해 당국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기한 내 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NHTSA는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미국 안전당국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점화 장치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사태와 뒤늦은 수습 등으로 비판에 직면한 GM으로서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희소식인 셈이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이날 스몰 오버랩 전 측면 충돌
영화 ‘식코’와 ‘화씨 9/11’ 등으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가 늦장 리콜로 물의를 일으킨 제너럴모터스(GM)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올린 글에서 “나는 사형제도에 반대하지만 모든 규칙에는 예외가 있다”며 “단지 10달러(약 1만600원)의 부품을 아끼고자 사람 목숨을 앗아간 GM 임원
점화장치 결함에 따른 ‘늦장리콜’로 물의를 빚은 제너럴모터스(GM)가 또 차량에 새 결함을 발견해 150만대를 추가로 리콜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GM은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에 문제를 발견해 미국의 130만대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15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모델은 쉐보레 말리부와 말리
미국 교통당국도 제너럴모터스(GM)의 대규모 리콜을 불러일으킨 에어백 불량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묵인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3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하원 에너지ㆍ상무위원회에 따르면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2007년 GM 차량의 에어백 불량으로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내부보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