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재계 인사 200여 명 참석 UAE 교역 규모 208억 달러…14위 교역국CEPA 통한 제조·물류 협력 방안 논의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기업인들이 청정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산업 분야에서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간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UAE
정부는 13일 우리 영토인 독도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내년도 독도 지원예산을 1205억 원으로 올해(1120억 원)보다 7.5% 증액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증액 사업을 보면 독도경비대(11억→17억), 무인 해양조사 및 감시체계 구축(14→40억),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7→9억) 등이다.
또 조위관측소 신설(4억), 담수시
국내 건설사 전체 수주 18% 담당…올해만 10조 추가아람코 초대형 프로젝트·네옴시티 사업 등 모두 참여
국내 건설사의 사우디 시장 개척을 주도한 현대건설이 다시 한번 K건설 '제2 중동 붐'의 중심에 섰다. 현대건설은 주요 발주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강화로 역할과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
현대건설이 '제2 중동 붐'의 서막을 열었다.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다. 정주영 선대회장이 지금으로부터 반세기 전 사우디 주베일 산업항을 통해 놓은 토대 위에 쌓아 온 실력과 신뢰가 다시 한번 중동 붐을 꿈꿀 수 있게 한 밑바탕이다.
현대건설은 24일(현지시각) 사우디 다란에 있는 아람코 본사에서 50억 달러(한
LNG 공장, 발전소 등 공격에 무인 드론과 미사일 사용아람코 시설 일부 화재...“일시적 생산 감소, 재고로 보충”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을 수차례 공격하면서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예멘 반군은 사우디 액화천연가스(LNG) 공장과 담수 시설, 석유 시설, 발전소 등을 동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01년 4300억원을 들여 설치한 충남 홍성의 담수시설이 10년 넘도록 단 한 번도 가동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일대 농지에 물을 대기 위해 준공됐지만 축산폐수와 바닷물 등이 유입돼 농업용수로 부적합했기 때문이다. 온라인상에는 “공공시설물을 만들 때는 책임부서와 책임자를 명시해야 한다. 엄청난 예산이 줄줄 샜는데 누가 책임지
포스코건설은 웰크론한텍과 공동 개발한 해수담수화 기술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신기술은 ‘고효율 세라믹 막여과 전처리 공정과 빗물 블렌딩을 적용한 저에너지 RO(역삼투압) 해수담수화 기술’이다.
이번 신기술 인증은 포스코건설이 세계적으로 매년 6.1%씩 증가하는 해수담수 시장 진입을 위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
현대중공업이 쿠웨이트에서 1조원 규모(9억7000만 달러)의 초대형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프랑스 시뎀과 함께 프랑스 GDF수에즈(GDF Suez) 주도 컨소시엄으로부터 ‘아주르 노스 발전·담수플랜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조원 규모의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고, 5000억원 규모의 담수플랜트는 시뎀이 맡는다
서울시가 시내 공공건물과 시설 10곳에 빗물순환시설을 설치한다.
이는 콘크리트 도심의 불투수(透水)율을 낮춰 물순환 도시를 만들려는 계획의 하나다.
서울시는 연내에 물재생센터 등 시가 관리하는 공공청사 등에 빗물관리시설을 차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 산하기관인 중랑물재생센터, 성동도로사업소, 서부도로사업소 등 3곳에는 현지 여건에 맞는
웰크론한텍은 제주도 인근 추자도에 국내 최대규모의 해수담수시설 공사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해수담수설비는 노후화된 기존 설비를 대체하는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설비로 하루 1500톤 규모의 해수를 담수로 만들게 된다. 특히 해수를 직접 끌어와 담수화하는 도서지역 해수담수설비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1일 처리용량 1
GS건설은 핵심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물사업을 선정, ‘2020년 글로벌 10대 물기업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하폐수처리시설 △해수담수화(RO) △물재이용 △수처리 운영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편성했다.
실제로 GS건설은 지난 2011년 8월 쿠웨이트 아주르 정수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진출한 정수
“한 우물만 파라”라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건설업계에는 이런 속담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다 유럽발 경제 위기가 겹치면서 건설사 줄도산이 현실화되고 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전 돈 되는 주택 사업에만 전념하던 분위기는 온데 간데 없고 신수종 사업을 찾아 건설사들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존 단순한 시공이 아닌 운
동부건설은 기존 해수취수시설의 문제점을 극복한 ‘2중관 구조의 취수관과 강제역세척 장치를 갖는 매설식 해수취수시설’로 건설신기술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설식 해수취수시설은 부유물질 농도가 높아 양질의 해수를 직접 취수하기 곤란한 해안에서 해중에 여과사를 이용한 여과지를 설치해 부유물질이 저감된 해수를 2중관 구조의 취수관을 통해 직접취수
“세계 최고의 멀티미디어쇼 ‘빅오(Big-O)’, 기존 시멘트 저장고를 활용하는‘스카이타워’, 디지털 화랑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이 3가지는 여수박람회의 독특한 자랑꺼리가 될 겁니다.”(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여수박람회는 106개국, 9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라는 위상에 걸맞게 볼거리도 다채롭다.
◇‘3대 랜드
460조원 규모의‘물 시장’을 잡기 위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화석연료 등 자원 고갈·물부족 문제 등이 심각해지면서 물 산업은‘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물’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처리 사업부터 사업군으로는 수처리·정수기·비데 등 종류도 다양하다. 앞으로도 물 시장에
21세기는 '물의 시대(Blue Gold)'다. 그만큼 물이 귀하다는 뜻이다. 한양 상인들에게 대동강 물을 팔았던 봉이 김선달이 희대의 사기꾼으로 몰리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와 생각해 보면 그보다 기발한 사업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먹는 샘물의 판매량이 탄산음료를 육박하는 요즘,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자유재(自由財)였던 물이 이제는 당연히 돈을 지불하고
GS건설이 스페인 수처리 업체 이니마(Inima OHL)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수처리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게 됐다.
GS건설은 스페인 건설기업 OHL(Obrascon Huarte Lain)그룹과 수처리 업체인 이니마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올 6월17일 이니마에 대한 예비입찰서를 제출해 인수를 타진한 GS건설은 지난 9월
1994년 설립된 한텍엔지니어링(이하 ‘한텍’)은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이다. 식품제약, 에너지절감, 환경, 해수담수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주 고객사로는 남양유업, 포스코, 롯데칠성음료, 동서식품,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한텍의 MVR(Mechanical Vapor Recompressor) 농축설비는 일반 농축설비 대비, 최대 94%까지 에너지절감
세계 경제위기의 주요 원인을 제공한, 초강대국 미국이 사상 최대 규모의 국가 인프라건설사업에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번 투자가 국내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에 재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ISB(Infrastructure Support Business 인프라 지원사업) 사업을 향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두산그룹에 커다란 호재로 작용할
올 상반기에는 대내외적으로 산업분야에 커다란 사건들이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각 업종별로 이해득실을 계산하느라 분주했으며, 대내적으로는 주요 대규모 기업집단들이 연달아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하면서 기업지배구조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 시기였다.
또한 연초 현대자동차 노조가 의 파업이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