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한 연구소 센터장을 맡은 교수가 연구원으로 채용된 아들의 재임용 심사에 직접 관여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3∼4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충청남도교육청 대한 종합감사, 학교법인 우암학원과 전남과학대학교에 대한 재무감사를 벌여 총 50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했다.
감사 결과 서울과기대의 한
교사들의 담임·보직교사 기피 현상이 심화하자 교육부가 20년간 동결됐던 교사들의 보직수당을 새해부터 2배 올리기로 했다. 담임교사 수당 역시 종전보다 50% 인상된다.
교육부는 "교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교원의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육수당 및 교장‧교감의 직급보조비를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원 담임수당은 13만원에서 20만원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등 현장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장기간 동결됐던 담임 수당을 50% 이상, 보직교사 수당을 2배 이상 각각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교권 보호 4법 개정을 계기로 교원을 격려하고, 교권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이초등학교 교
교육부가 학생이 교사에게 성희롱성 답변을 적어 논란이 된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를 올해 치르지 않고 유예한다. 20여년 동결된 교사 보직수당 현실화에도 나선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현장교원과의 대화' 모두발언에서 "올해 교원평가를 유예하고 서술형 평가 폐지는 오늘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MZ세대 교사들이 출범 1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에 낙제점을 매기며, 실질임금 보장과 교육권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20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에 근무하는 19호봉 이하 교사 2041명을 대상
연말정산 때 100만 원씩 지원...총 7667억 원 반영안심전환대출에 2342억 원 지원...한계소상공인에 180억 원 신규 반영지하철-시내버스 통합정기권 신설...119억 원 증액영유아·장애아 어린이집 보육료 단가 추가 5% 인상 등에 1666억 원 증액참전명예·무공영예·4.19혁명공로 수당 각각 월 4만 원씩 정부안 대비 추가 인상
국민의힘은 8
'유치원' 명칭이 '유아학교'로 변경된다. 또, 특수교사·특수학급도 늘어난다.
8일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상반기 단체 교섭·협의를 통해 교원 근무여건 개선, 복지향상·처우개선, 교권 확립·전문성 강화, 교육 환경 개선 등 25개조 35개 사항에 합의했다. 양측은 1992년부터 교섭과 협의를 추진해왔고 이번 합의는 31회째다.
우선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 보육시간이 오후 4시까지의 기본보육시간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보육시간으로 구분해 전담 교사를 배치하는 등 보육지원 체계가 개편된다. 이렇게 되면 맞벌이 부부도 주변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아이를 늦게까지 맡길 수 있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부터 이처럼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해 연장보육 전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교육현안에 대한 이 후보자의 이해 부족을 보여주는 여러 발언이 나와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이 후보자는 7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현행법상 어린이집의 지위에 대해 "교육기관"이라고 답해 빈축을 샀다.
어린이집은 현행 영유아보육법상 보육기관이다. 어린이집의 법적 지위 문제는 교육감들이 교육기관에만 쓰도록
올해 대통령 연봉은 지난해보다 697만원 오른 2억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국무총리는 1억6400여만원을 받는다.
인사혁신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공무원 보수ㆍ수당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무원의 총보수는 물가와 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3% 올랐다. 총보수는 봉급(연봉)과 수당으로 구성돼 있다. 대통령의 연봉은 지난해 2
2016학년도부터 자유학기제가 모든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다. 내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영실기 교육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31일 2016학년부터 바뀌는 교육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자유학기제 전체 중학교 확대=자유학기제가 2016학년도부터 모든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다. 운영학기는 1학년 1학기~2학년 1학기 중 학교에서 교원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15일 보육 교사들의 급여 인상 등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 전국 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 교사의 평균 근로 시간 하루 9.5시간인데 급여는 유치원의 70%에 불과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힘든 현실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특히 “8시간 이상의 운영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 대책으로 제시한 ‘복수담임제’가 오는 새 학기부터 중학교에 우선적으로 실시된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6일 발표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의 `복수담임제 운영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지침을 이번주 시도 교육청을
정부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부처간 합동으로 대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6일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합동회의에서 이른바 '일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책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이날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 정부청사 19층 대회의실에는 김황식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