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948개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하는 ‘도서관 정보나루’를 통해 1∼11월 대출 데이터 8388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82년생 김지영’이 대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2위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이제는 예전처럼 '독서는 어쨌든 좋은 것'이라는 말로 독자들을 설득하기 어렵다. 작지만 선명한 과녁을 명중시킬 수 있도록 화살촉을 날카롭게 벼리는 작업, 그리고 분산된 과녁들 중 어느 과녁을 노릴 것인지에 대한 좋은 판단력이 필요해졌다.
교보문고 북뉴스를 담당하고 있는 박수진 모바일인터넷마케팅팀 과장은 "독자들이 책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점점 더 명
아세안(ASEAN)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순방에 나섰던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순방 기내에서 읽었던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가 펴낸 심리 치유서인 신간 ‘당신이 옳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정신과 의사이며 치유전문가 정혜신의 신간 ‘당신이 옳다’를 오가는 비행기 안에서 읽었다
△언제나 당신이 옳다/자크 아탈리/와이즈베리/1만3000원
자크 아탈리가 ‘언제나 당신이 옳다’를 출간해 혼란스러운 현대 사회를 헤쳐나갈 해법을 제시했다.
저자 자크 아탈리는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의 경제 고문으로 시작해서 정치·경제·국제·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전 세계의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 그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불안한 경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