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낸 사실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 등은 14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여왕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한 정권수립 73주년(9월 9일)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 같은 소식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일 영국 여왕이 “조선민주주의인민
"남조선 당국이 대가를 혹독하게 치를 수밖에 없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담화를 내고 '이것'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바로 '삐라'(대북선전물)인데요.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함부로 놀아댄다"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탈북민 단체의 삐라살포에 강한 적개심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의 사정을 완전히 무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책임한 대북 선전포고에 아시아가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위협을 멈추지 않는다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초강경 발언을 하고 나서 북한도 주요 미군기지가 주둔한 “괌을 포위사격하고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등 양측이 말을 통한 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 날 경축사에 대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대북 선전포고’ 발언과 관련해 “선전포고는 적국에 대고 하는 것이지 자국 대통령을 까기 위해 쓸 말이 아니다”라면서 “선전포고라고 느꼈다면 그분들(국민의당)의 주파수는 북한당국에 맞춰져 있다고 봐야 한다. 섬뜩하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북한이 대북 확성기 철거 요구 시한인 22일 오후 5시를 앞두고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최후통첩에 응하지 않으면 강력 대응하겠다"는 위협을 거듭했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안명훈 차석대사는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한국이 최후통첩 시한까지 대북 선전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강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안 차석대
주요 외신이 20일 북한군의 서부전선에서 포격 도발을 긴급 타전했다.
AP통신은 이날 '대적하는 두 코리아가 국경에서 포격을 교환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서울발로 보도했다. 북한이 휴전선 근처의 마을에 포탄 한 발을 쏘자 한국이 수십 발의 대응 포격을 가했다는 국방부 설명이 소개됐다.
독일 dpa통신은 '북한이 한국의 대북 선전용 확성기에 포격을 가했다
애기봉 등탑 43년 만에 철거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점등행사가 열리던 애기봉 전망대 등탑이 43년 만에 철거됐다.
22일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 시설단이 작년 11월 각급 부대의 대형 시설물 안전진단을 한 결과 애기봉 등탑이 D급 판정을 받았다"며 "철골 구조물의 하중으로 지반이 약화하여 강풍 등 외력에 의해 무너질 위험이 있어 철거했다"고 밝혔다.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4일 북한 대남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해 사이트 가입자 9001명에 대한 신상 정보를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정보에는 가입자 아이디·성별·이름·이메일 주소·생일·비밀번호가 담겨있으며, 이 정보를 조사한 국가정보원 측은 “우리민족끼리의 해킹 사실을 확인했고, 어나니머스가
우리민족끼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인터넷 선전 및 선동 매체로, 본사는 중국 선양시에 있다. 2003년 6월 개설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민족끼리는 그동안 대표적인 대북선전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에서 개설된 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우리민족끼리는 조평통의 성명
정부는 20일 천안함 침몰사건이 북한의 군사도발이라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가 공식 발표됨에 따라 외교ㆍ국방ㆍ통일 등 외교안보부처를 중심으로 향후 강력한 대응조치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는 특히 북한의 이번 도발을 유엔 헌장과 정전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사안으로 규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를 공식 검토하고 남북교류와 경협을 사실상 전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