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7일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과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내년 제22대 총선 인재 4·5호로 발탁했다.
당 인재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환영식을 열고 박 전 차장과 강 전 부회장을 총선 인재 4·5호로 발표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박 전 차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2000년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박선원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제2차장에 천세영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장, 기획조정실장에 노은채 국가정보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내정했다.
박선원 신임 국정원 1차장은 1963년생으로 전남 영산포상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동아시아학 석사, 영국 워릭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마쳤다.
박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방한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대화재개 등 대북 현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문 대통령이 김 대표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간 대북정책 조율,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19일 한국에 입국한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해 귀국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매우 유익한 협의를 했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정의용 실장은 1박2일로 미국을 방문해 볼턴 보좌관과 대북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귀국길에 취재진들과 만나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과 현재 진행되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간담회를 열어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대북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주호영 전 위원장의 새누리당 탈당으로 위원장이 공석인데다 탈당한 다른 위원들의 사임도 적지 않아 전체회의 대신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애초 간담회를 오는 26일 이 국정원장 없이 개최하려고 했으나 야당 측에서 이 국정원장의 출석을 요
국회 정보위원회는 26일 오전 간담회를 열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대북 현안에 대해 보고받는다.
당초 전체회의를 열려고 했지만, 주호영 전 위원장의 새누리당 탈당으로 위원장이 공석인데다 탈당한 다른 위원들의 사임도 적지 않아 간담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일정상 참석이 불가능해 1·2·3차장과 담당 실·국장이 대신 참석한다.
국정원은 이 자
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방미 기간 중인 16일에는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27일 “이번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그간의 제반 성과들을 바탕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 변화, 그리고 글로벌 차원의 도전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한미
남북이 당국회담 무산 이후 책임 떠넘기기와 상호 비방전을 펼치면서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국내외의 시선은 다시 이달 말로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에 모아지고 있다. 중국이 중재 역할에 나설 가능성이 큰 데다,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등의 압박에 대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7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는 점이다.
양국 정상은 회담의 상당 시간을 대북현안에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특히 그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외교안보 정책의 양대 축인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서울프로세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이 이번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소식통들이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현재 대만과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고 있으며 이번주 한국을 방문해 박 당선인을 만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대표단에는 로이스 위원장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당장 산적한 대북 현안과 동북아 주변국과의 관계 설정, 전작권 환수 문제 등으로 곤욕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먼저 박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야당과 갈등을 겪었던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을 둘러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는 야당이 대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