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 금액이 40조9300여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초저금리 정책과 전세난, 청약 개편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수요와 투자수요 유입으로 분양권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며 시가총액도 늘었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
올해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9채 가량이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온나라부동산정보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거래된 아파트 92만6425가구 중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86.28%(79만9388가구)를 차지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좀처럼 사그라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비수기로 분류되는 휴가철임에도 견본주택들은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그 중심에는 부산광역시를 빼 놓을 수 없다. 이는 실제 수치로 드러난다.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을 부산이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수영구 광안동에서 공급된 '부산광
대우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한 ‘구리 갈매 푸르지오’가 지난 15일부터 지정계약을 받기 시작해 1주일 만에 921세대 모두 분양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얼마 남지 않은 공공개발택지내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전용면적 84~142㎡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아파
올해 부동산시장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지방 인기 지역에서도 단지별 청약 양극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종시와 대구, 부산에서 이 같은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났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종시에서는 6곳(국민임대 제외)에서 분양이 이뤄졌다. 또 대구는 11개 단지에서, 부산은 26개 단지가 공급됐다.
우선 세종시에서는 분양한
2015년 부동산시장의 가장 뜨거운 곳인 부산에서 ‘대연 파크 푸르지오’가 역대 분양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2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255세대)을 제외한 611세대 분양에서 평균 119.63대 1, 최고 164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밝혔다. 1세대가 분양된 59A타입에
대연 파크 푸르지오, 어떤 단지 길래? "평당 분양가 960만원, 입지 조건 좋아"
지난달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대연 파크 푸르지오' 분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연 파크 푸르지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14개 동 1422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전체 가구 중에서 59㎡ 81가구, 74㎡ 184가구, 84㎡ 543가구, 99㎡
전국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거운 곳 중 하나인 부산에서 다음달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대전이 펼쳐진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물량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산은 올해 신규 분양한 20개 단지가 100% 순위 내 마감될 정도로 광풍이 불고 있다. 특히 20개 사업장
7월 첫째 주는 이례적으로 2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청약에 들어간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6월 29일~7월 3일)에는 전국 31개 사업장에서 2만495가구를 공급한다. 계절적 비수기를 잊고 성수기 못지않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자이’, 경기 수원시 광교지구 ‘광교아이파크’, ‘광교더샵’,‘e편
통상적으로 여름 휴가철로 접어드는 7월은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전국에 6만여 가구가 분양되며 때 아닌 성수기 못지 않은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월(3만8619가구) 대비 2만5604가구 증가한 6만4223가구로 집계됐다.
6월 약 6만가구의
대우건설이 부산에 ‘대연 파크 푸르지오’(부산시 수영로 472)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14개동 규모로 전체 1422세대 중 59㎡ 81세대, 74㎡ 184세대, 84㎡ 543세대, 99㎡ 58세대 총 866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체의 약 93%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평면으로 구성
녹지 조망과 공원이 인접한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공원을 낀 ‘그린’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원이 인접한 단지들은 공원녹지 조망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공원시설 이용이 편리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에 환금성과 투자 메리트도 좋다.
실제 이러한 장점들은 아파트시세 형성에 반영되고 있다. KB시세에
부산 분양시장이 달아 오르고 있다. 올 상반기 분양한 8개 단지 2432가구 대부분이 1순위에 마감됐다. 이 중에서도 부산 광안 더샵은 평균 396대 1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에서 분양한 8개단지 2432가구 모집에 총 10만1625명이 청약을 접수해 상반기 청약경쟁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