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도마종목에서 한국체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양학선 선수에게 1억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현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8월 20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양학선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결선 진출의 성과를 일궈낸 손연재 선수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 조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포상금 등 각종 혜택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남자 축구 한국대 일본의 3-4위전은 ‘군면제전’이라는 말이 붙을 만큼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특전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면 우선 국가로부터 연금을 받는다. 정확한 명칭은 ‘경기력향상 연구연금’으로 올림픽뿐만 아니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울리면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사격, 펜싱, 체조, 양궁, 유도 등 평소 비인기 종목들의 메달 수확에는 그들을 지원해온 기업 오너들이 한 몫했다는 평가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온 재계 총수들은 각 종목 협회장을 역임하거나 런던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도 해 ‘제2의 런
“대한민국 체조인들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양학선(20·한국체대) 선수가 영국에서 한국체조의 역사를 다시 쓴 7일(한국시간),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61·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이 같이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학선이 따낸 금메달은 한국체조가 지난 1960년 로마올림픽에 참가한 이후 52년만에 획득한 첫 금메달이었다. 비인기 종목이었던 체조가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인 양학선 선수에게 각계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양학선은 지난 7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노스그리비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시기 평균 16.533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식적으로는 금메달 획득으로 인한 6000만의 포상금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연금이 매월 1
“대한민국 체조인들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양학선(20·한국체대) 선수가 영국에서 한국체조의 역사를 다시 쓴 7일(한국시간),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61·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이 같이 소감를 전했다.
이날 양 선수가 따낸 금메달은 한국체조가 지난 1960년 로마올림픽에 참가한 이후, 52년만에 획득한 첫 금메달이었다. 비인기 종목이었던 체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