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부부를 이어준 드라마 '태양의 후예' 태백 세트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하얀 풍력발전기와 초록색의 배추밭을 보고 있으면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종일 불어 피서지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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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열풍 이후 도보 여행길이 제주도 전역에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25일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따르면 2007년 9월 제주 올레 1코스를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행정기관과 단체 등이 파악하고 있는 걷는 길은 대략 27개, 64개 코스다. 제대로 홍보되지 않은 길까지 포함하면 100개 코스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상에는 “뭐 하나 잘 된다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