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1호 사업자인 김성도(76)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세를 납부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포항세무서를 찾아 작년 한해 독도선착장의 '독도사랑카페' 영업에 따른 부가가치세 8만5210원을 카드로 납부했다.
김씨는 지난해 독도 선착장에 기념품 판매대를 설치한 후 방문객들에게 티셔츠와 손수건 등 기념품을 판매해 2500만
독도 1호 사업자
독도 주민이 처음으로 국세를 납부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도의 1호 사업자인 김성도(75)씨는 27일 지난해 문을 연 '독도사랑카페' 영업에 따른 부가가치세 19만3000원을 납부했다. 정부수립 이후 독도에서 국세가 걷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네티즌들은 "독도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 못하나? 한국땅으로 못 박게
우리 땅 독도의 1호 사업자인 김성도 씨가 27일 처음으로 국세를 납부했다. 독도 주민이 국세를 낸 건 정부수립 이후 처음이다.
김 씨는 이날 오전 포항세무서를 찾아 지난해 독도선착장에 문을 연 ‘독도사랑카페’ 영업에 따른 부가가치세 19만3000원을 카드로 납부했다.
김씨는 “우리 땅 독도에서 내가 번 돈으로 세금을 내게 돼 아주 기쁘다”며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