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10일 에이플러스에셋에 대해 올해 이익회복에 따라 주당배당금(DPS) 350원 내외로 배당수익률도 4~5%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에이플러스에셋은 자산 및 자본 등 재무지표의 지속적인 우상향 기조가 이어지며 재무안정성이 강화됐다”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3개년 배당수익률은 3~4% 수준으로 배당
KB증권은 25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아이에프에이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에프에이는 2007년에 설립, 현재 약 1200여 명의 파이낸셜 어드바이저(FA)가 소속되어 있는 보험독립대리점(GA)이다. 독자적인 인슈어테크를 기반으로 개인 및 기업의 재무적 목표와 재무상황에 최적화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저축, 보험 및 투자상품)
유안타증권은 7일 GA(보험독립대리점) ‘FP코리아금융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FP코리아금융서비스는 1인GA와 독자적 지사 운영이 가능한 복합센터를 출범해 주목받고 있는 GA다.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해온 유안타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FP코리아금융서비스 소속 FP가 종합재무설계사로
금융당국이 보험 불완전판매 근절에 팔을 걷어붙였다. ‘보험공룡’으로 불리는 보험독립대리점(GA)의 준법감사인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지고, 먹튀ㆍ철새 오명을 받는 설계사 교육은 더 강화된다.
5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GA 내부통제 및 설계사 불완전판매 근절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GA 준법감시인의 자격요건이 엄격해진
KB손해보험이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상품과 영업 부문을 나누어 관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설된 상품 총괄 아래는 △일반보험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등 3개 부문이 배치된다.
영업 관리 총괄에는 △개인 영업 △법인영업 △전략영업 △경영관리 4개 부문이 포함된다. 특히 KB금융과의 시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협력부도 신설된다
특정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고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 독립대리점(GA)의 ‘팔면 장땡’식 부실 모집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4일 보험 독립대리점에도 소비자 피해에 대한 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보험 독립대리점이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생명보험사 IPO(기업공개) 잔혹사’라는 말이 통용돼 왔다. 2009년 동양생명의 첫 상장 이후 내로라하는 생명보험사들도 증시에 입성하기만 하면,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아서 생겨난 말이다. 그나마 삼성생명의 주가가 올해 초 공모가 11만 원을 넘기면서 체면치레를 했지만, 이는 삼성전자 주가가 수직상승하면서 보유 지분의 가치가 부각
보험사들이 전속보험설계 이탈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보험설계사를 정규직화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이탈 현상을 가속화하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상위 5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 등록된 설계사는 총 20만5846명이다. 이 중 보험사들이 직접 고용하는 전속설계사는 13만4
생·손보협회가 이해상충 문제가 있는 보험대리점협회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어 잡음이 일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지원을 받은 대리점이 특정 보험사 상품을 팔아주는 등 소위 ’짬짜미’ 거래와 관련, 보험사의 리베이트성 지원을 금지하도록 했다.
그럼에도 두 협회 간에는 예산 지원 관행이 이어진 것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대리점협회는 생
보험사와 보험대리점 간 부당 지원 거래 문제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었다. 자사 상품 판매를 늘리려는 보험사들이 대리점에 임차비 등을 제공하는 거래는 관례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불완전 판매의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보험사가 설계사 100명 이상인 독립법인대리점(GA) 188곳에 지원한
자동차보험 가입이 설계사ㆍ전속대리점에서 온라인과 독립대리점 위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15일 2014년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가입형태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 기준으로 온라인과 독립대리점의 비중이 각각 42.7%, 23.7%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전통적 판매형태였던 설계사, 전속대리점 가입이 감소하고 비전속대리점 및 온
IBK기업은행은 기업 핀테크 플랫폼을 이달 중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기업 핀테크 플랫폼'이란 핀테크 기업 등이 가진 기업용 IT솔루션과 은행의 전자금융 서비스가 결합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기업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개인사업자, 창업기업, 보험독립대리점 등 고객군별 필요한 기술이 추가된 맞춤형 핀테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
“내년부터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보험상품을 직접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슈퍼마켓’을 도입하겠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야심차게 밝힌 정책이다. 보험 슈퍼마켓이란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가 보험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다.
보험 슈퍼마켓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상품을 비교·검색한 후 링크로 연결된
생명보험사의 자회사형 대형독립대리점(GA)들이 자체적인 온라인 영업망을 확충하기 위해 ‘보험비교사이트’를 구축한다.
금융당국이 보험슈퍼마켓을 도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생보사들의 자회사형 GA들이 자체적인 판매 사이트를 선보이는 것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의 GA인 라이나금융서비스는 이르면 오는 4월 보험비교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복합점포 3단계 계획에서 방카슈랑스 25%룰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은행에서 한 보험사의 상품 판매액이 25%를 넘지 못하게 하는 규제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당초 보험 계열사를 가진 은행의 밀어주기를 막기 위한 조치이지만 복합점포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가 이를 폐지하려고 하는 것이다.
복합점포란 한 점포에서 은행, 증권, 보
생보사들이 자회사형 대형독립대리점(GA)의 자금 수혈에 나섰다. 업황 불황에 판매채널을 확충해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내년 1월21일 미래에셋금융서비스가 실시하는 유상증자에 5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이 자본금 50억원으로 설립한 금융판매 전문회사다. 미래에셋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하나자산관리와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맺었다.
하나자산관리는 하나세무법인 자회사로 주식·보험·예적금 등 여러 회사의 금융상품을 함께 취급하는 금융 독립대리점이다. 하나자산관리는 고객들에게 종합 재무 컨설팅 등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세무법인 자회사로 세무관련 상담에 특화되어 있는 게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가 있자 LG전자 임직원들은 자료를 명품가방에 넣어 숨기고 파일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이 같은 LG전자 소속 직원들의 조사방해행위에 과태료 총 8500만원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LG전자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자 지난해 3월 17일 LG전자 소속부서인 한국마케팅본부를 조사했다.
이때 당
#전업 주부였던 김모(36)씨는 올초 A생명에서 보험설계사를 시작했다. 그는 3개월 간의 교육 과정보다 현장에서 보험설계사들과의 갈등이 더 힘들었다. 멘토인 보험설계사 5년차 선배는 업무를 봐주기 보다는 영업인맥 감추기에 급급했다. 적어도 김씨의 시각에는 그렇게 보였다. 보험설계사들 간의 정보공유는 친한 소수 집단을 통해서만 이뤄졌다. 빈틈을 파고 끼어들기
33년 외길…최고의 영업맨
보험도 제조·유통 분리 생각
보험업계에 2000년대 등장한 GA(독립대리점)시장은 몇 년 새 보험시장의 주력 영업채널로 급성장 했다.
이치호 한국 GA홀딩스 회장은 국내에 GA라는 새로운 영업채널 시장을 개척한 장본인으로 보험업계에만 33년째 몸담고 있다.
이 회장은 1980년에 흥국생명에 입사해 LINA생명 영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