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메탈은 1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서영준 ㈜동부 무역부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동부메탈의 새로운 CEO로 선임된 서영준 대표이사는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종합상사, 현대자동차 등을 거쳐 2011년 동부그룹에 합류해 동부특수강 대표이사를 거쳤으며 ㈜동부 무역 부문 사장으로 역임해 왔다.
동부메탈은 1964년 국내 최초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입규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철강업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재편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또 저부가ㆍ비핵심 부분을 과감이 털어내는 군살빼기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주 장관은 9일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제17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국내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지난해 국내 경영참여형 사모투자펀드(PEF)의 신규 자금 모집액과 투자 집행액이 각각 10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PEF는 모두 316곳으로 집계됐다. 투자자가 이들 PEF에 투자하기로 약정한 금액은 58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이 중 투자자가 PEF에 실제 출자한 금액인 이행액은 38
동부그룹 오너 2세인 김남호 동부금융연구소 부장이 동부메탈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동부메탈 주식 866만5511주(22.41%, 100억원)를 담보제공 했다. 김 부장이 가진 동부메탈의 지분 소유권을 채권단이 갖게 된 셈이다. 이는 동부메탈이 채권단과 맺은 경영 정상화 협약을 이행하려는 조치다.
동부메탈은 지난해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오너 일가가 동부제철의
동부제철 매각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매각 주관사가 발송한 티저레터(투자 안내서)를 접수한 국내 기업들이 검토 단계부터 부정적 의견을 내놓는 등 시장 반응이 싸늘하다. 더욱이 동부제철은 2년째 자본잠식에 빠져 있어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선 채권단이 추가 출자전환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진행 상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6일 철강업계와 금융
재계가 올 한해 그룹 간에 굵직한 빅딜과 M&A(인수합병)가 크게 활성화되면서 순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49개 대기업 집단 중 32개 그룹(65.3%)의 순위가 바뀔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49개 그룹의 2015년 자산 변동을
올 3분기 누적기준으로 국내 30대 그룹의 투자 규모가 2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의 투자확대 결과로 풀이된다.
1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 그룹 259개 계열사의 올 1~3분기 투자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57조3627억 원(개별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 30대 그룹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이 최근 6년간 가장 공격적인 인수ㆍ합병(M&A)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의 M&A 투자금은 30대 그룹 총액의 20%에 달했다. 같은 기간 30대그룹의 총 M&A 건수는 239건, 금액은 38조 원 규모였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도 적극적인 M&A를 펼쳐 2위와 3위에 올랐
KDB산업은행이 사전적 기업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동부계열의 자구계획 이행률이 계획 대비 3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동부건설과 동부하이텍 등 계열사별 개별 구조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산업은행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전적 기업구조조정 진행현황’ 등의 업무 현황을 보고했다.
30대 그룹이 경기 불황의 터널을 뚫고 상반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렸다.
투자 규모가 작년보다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위 4대 그룹이 50% 이상 늘려 전반적인 투자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전체 증가액의 74%를 차지할 만큼 공격적 행보를 보였다.
대기업들이 대형 설비 투자와 대규모 청년 고용
KDB생명이 부실 대기업들이 매각하는 우량 계열회사에 투자하는 사모투자펀드(PEF) 투자에 나선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자산운용 수익률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처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산업은행에서 조성하는 KDB기업재무안정 PEF 20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이 금융계열사인 동부금융연구소로 이동, 그룹의 재도약을 준비한다.
김남호 부장은 지난 2009년 동부제철로 입사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동부팜한농으로 자리를 옮기며 경영수업을 이어왔다.
김남호 부장이 동부제철과 동부팜한농에서 경영수업을 받은 것은 제조업을 중시한 김준기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김준기 회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장남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이 금융계열사로 이동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김남호 부장은 최근 동부팜한농을 퇴사해 동부금융연구소로 옮겼다. 동부팜한농 계열분리와 매각이 추진된 데 따른 인사로 해석된다.
김남호 부장은 금융계열사 지주회사 격인 동부화재 지분 14.0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편, 동부그룹은 금융과 동부대우전자 중심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이 결정되면서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의 숙원사업이었던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철소 설립이 현실화됐다.
현대제철은 8일 이사회를 열어 현대하이스코와 합병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달 28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7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이미 지난해 현대하이스코 전체 사업 가운데 60%
동부그룹 비금융부문 구조조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인 동부하이텍 매각이 계열사 정리작업의 사실상 마지막 절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 아이에이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반납 이후 동부하이텍 매각 작업은 올해 상반기 중 프라이빗 딜 형태로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년여 동안 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숙원 사업이었던 글로벌 ‘톱10 철강사’ 설립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정 회장은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을 통해 철강사업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합병 현대제철의 총 조강생산량은 30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명실 상부한 글로벌 철강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27일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하이스코와 합병을
지난해 고로 3기 가동체제를 갖춘 현대제철이 고급강 개발 및 신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6년 국내 최초의 민간자본 제철소 건설을 시작한 현대제철은 2013년 3고로 완공까지 총 9조8845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종합 철강회사로 부상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계열사들과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부특수강을
산업은행은 2일 ‘KDB시그마기업재무안정PEF’에서 보유하던 동부특수강 주식 전부를 현대제철 컨소시엄에 매각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주도로 결성된 기업재무안정PEF(재무구조개선 기업의 경영정상화 및 재무안정 등을 위해 투자·운용해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PEF)는 동부그룹 계열사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해 지난해 6월말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제철의 동부특수강 인수에 대해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는 현대제철의 동부특수강 인수가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일부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현대·기아차와 현대제철의 시장지배력이 파스터(볼트·너트), 샤프트(막대형 기계부품) 등 시장에 악영향을 미
현대제철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합병 시너지를 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29일 지난해 매출액 16조329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 당기순이익 75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25.1%, 100.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9%를 기록해 전년보다 3.4%포인트 올랐다.
현대제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