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최근 50억원이 넘는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정상화 신호탄을 알렸다.
18일 발틱 해운거래소에 따르면 팬오션은 지난 9일 동아탱커가 보유한 17만9200DWT급 케이프 벌커선(Ether호, 2011년 건조) 1척에 대한 장기용선계약(13개월)을 체결했다. 일일 용선료는 1만1750달러로 전체 계약 규모는 약 52억원이다.
팬오션 관계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지난 8일 부산시 강서구 소재 한국선급 회의실에서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부산지역 조선·해운·기자재 업계를 위한 선박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성동조선, 동아탱커, 대창솔루션 등 부산지역내 총 67개 기업에서 110여명이 참석, 시황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금융애로를 청취하고 이의 타개
대한해운이 매각 불발 조짐에 하한가를 맞았다. 팔려는 쪽과 사려는 쪽의 가격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데다 강력한 라이벌인 STX팬오션까지 매물로 나와있어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22일 대한해운은 전거래일대비 1850원(14.68%) 하락한 1만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초 3200원선에 거래되던 대한해운은 SK그룹과 CJ그룹을 비롯한 5
CJ대한통운이 7일 CJ GLS와의 합병을 선언하며 물류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합병 시너지에 따라 21일 예정된 대한해운 본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CJ대한통운은 CJ GLS와의 합병 시너지 기대감으로 전일대비 5.12% 상승한 1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한달간 CJ대한통운의 주가는 6.
최근 매물로 나온 국내 벌크선 업계 1·2위 해운사인 STX팬오션과 대한해운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 해운사의 매각이 급물살을 타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STX팬오션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는 반면 대한해운은 내다 팔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한달간(지난해 12월7일
대한해운이 매각 기대감에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해운은 2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810원(14.92%) 급등한 624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이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관련업계 따르면 대한해운이 지난달 28일 인수의향서(LOI) 접수 결과 사모펀드 2곳과 SK그룹, CJ그룹, 동아탱커
STX팬오션이 매각 흥행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일대비 6.34%(260원) 오른 4360원을 기록하고 있다. STX팬오션과 함께 시장에 매물로 나온 대한해운도 SK그룹, CJ그룹, 동아탱커 등 5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대한해운이 인수 기대감으로 상한가 행진이다.
28일 오전 9시4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일대비 700원(14.8%) 오른 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까지 접수된 대한해운의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총 5곳으로, 사모펀드 2곳과 SK그룹, CJ그룹, 동아탱커인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과 CJ그룹이 해운업계 불황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대한해운 인수전에 참여했다.
27일 매각주간사인 안진회계법인과 대한해운에 따르면 대한해운이 26일 유상증자 방식의 경영권 매각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받은 결과 SK그룹과 CJ그룹, 동아탱커 등 전략적 투자자와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 선박금융회사인 제니스파트너스 등 5곳이 참여한 것으
대한해운 인수전에 SK와 CJ가 뛰어들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대한해운은 가격제한폭인 615원(14.95) 오른 4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이 전날 유상증자 방식의 경영권 매각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받은 결과 SK그룹과 CJ그룹, 동아탱커,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해양부는 캠코 글로벌 선박투자회사 선박펀드 28~33호 등 6개를 지난 18일 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4월 첫 도입된 캠코 선박펀드는 지난 2009년 18개, 2010년 9개 캠코선박펀드를 인가하고, 27척(船價 기준 8700억원·기금 투입액 3800억원 규모)의 선박을 매입했다.
이번 펀드는 선박 총 6척(船價 기준 2
이진방 대한해운 회장이 한국선주협회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선주협회는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진방 회장(사진)을 만장일치로 제26대 협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연임됨으로써 앞으로 3년간 협회 회장 직을수행하게 된다.
이 회장은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 대한해운, SK해운 등 국내 빅5 선사 CEO 중 유일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