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료품 가격 등 물가가 고공 행진하면서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려는 알뜰 소비족들이 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소비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감 할인’을 앞세워 소비자들은 공략하고 있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2월 식료품 물가지수는 작년
"딸아이와 함께 몇 달 후 미국으로 유학 갈 예정인데, 매일같이 환율을 체크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심리적 마지노선이라는 1350원 선을 넘어서는 등 몇 달째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미국 유학생과 학부모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한 명문대 대학원에 재학
개인 소비자 위주로 사업을 해오던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이 이젠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한 B2B(기업간거래) 식자재 시장까지 넘본다. 자체 배송망을 활용할 수 있고, 입점 사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삼을 수 있어 사업 진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쿠팡이 ‘쿠팡이츠딜’로 식자재 사업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식품과 사무용품을 제공하는 ‘비즈클럽’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이 본격화하면서 편의점 마감 세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CU는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감 할인 판매 서비스인 ‘그린세이브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62.4%, 관련 매출은 75.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코로나19로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고 올해 들어 식음료를 비롯해 생활 물
롯데백화점과 세븐일레븐에 이어 CU(씨유)까지 유통가 전반에 온라인 '땡처리' 서비스 도입이 한창이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예약 할인해 판매하는 땡처리 서비스는 유통업체로서는 폐기되는 미판매 상품을 줄여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가맹점이나 입점업체들은 폐기에 따른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CU가 마감 세일을 도입한다.
CU는 22일부터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나 점포에서 판매가 부진한 상품을 폐기하는 대신 할인 판매하는 ‘그린세이브(Green Sav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식품 손실(Food loss)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양은 평균 1
롯데백화점이 MZ세대(밀레니얼세대ㆍZ세대)의 급변하는 고객 쇼핑 니즈 충족을 위해 스타트업과 제휴했다. 마감 세일 상품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라스트오더'와 제휴를 통해 퀄리티 있는 F&B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고객 친화적인 쇼핑환경을 구현해 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28일부터 롯데백화
이제 편의점에서도 ‘마감 할인’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스타트업 기업인 ‘미로’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마감할인판매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내달 1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로’는 롯데 엑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펀드투자 우수기업으로 유통기한 임박상품 거래 플랫폼 ‘라스트오더’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라스트오더
SSG닷컴이 11월 한 달간 ‘온라인 장보기’ 강화에 나선다. 고객 참여를 독려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 행사와 연동되는 기획코너 등을 운영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쓴다는 포석이다.
SSG닷컴은 30일까지 ‘쓱세권 장보기 스탬프 미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이 SSG닷컴에 접속해 이마트몰과 새벽배송, 트레이
주말과 현충일로 이어지는 연휴(4~6일)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업계가 여름 나들이, 휴가를 앞둔 고객을 겨냥해 선글라스와 샌들, 명품 등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모든 점포서 박싱 데이 = 롯데백화점은 상반기 고객 사은 및 내수 경기 활성화 취지로 다음 달 2~6일 모든 지점에서 '롯데 박싱 데이(LOTTE BOXING DAY)' 할인 행사를 진
◇현대백화점, 역시즌 할인행사 = 현대백화점이 초여름 날씨 속에 이색적인 역시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중동점과 목동점 등 주요 점포에서 지난 가을·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할인 품목은 2014~2015년 남녀 가을겨울 의류 및 잡화이며 할인폭은 평균 50%다. 일부 품목의 경우 상품별 한정 수량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먼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똑똑한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보다 최대 70~80%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가 새로운 쇼핑 방식으로 인기다. 해외직구족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미국의 경우 기념일에 따라 참여 브랜드와 할인율이 달라 일정을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해외 배송대행 전문업체 몰테일 관계자는 "질 좋은 외국 제품을 좀 더 싸게 구매하려면 미국의
질 좋은 외국 제품을 좀 더 싸게 구하려는 '해외 직구(직접구매)족'이라면, 다른 나라지만 미국의 기념일 일정까지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나 추석·설날 등 명절 연휴에 집중되는 우리나라 유통업계의 세일(할인행사)과 달리 미국의 경우 다양한 기념일에도 2~7일 전부터 많은 쇼핑몰이 세일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3일 해외 배송대행
◇홈플러스, 생필품 3000여종 70% 세일= 홈플러스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일년 중 가장 큰 세일’을 전개한다.
‘일년 중 가장 큰 세일’는 한 해 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연말을 맞아 고(高)물가를 졸업하는 의미로, 신선 및 가공식품, 가전, 가정용품, 아웃도어, 유아동 및 성인남녀 브랜드 패션
경기침체에 따라 고객들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면서 백화점 식품관에서 진행하는 마감판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감판매는 폐점시간에 맞춰 상품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에서는 전점 기준으로 2월 마감상품 판매율이 90%, 지난해 동기간의 74%보다 16%P가량 급증했다. 각 점 식품관에서는 당일 생산한 초밥, 캘리포니아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고 있지만 온라인몰에서는 벌써 여름상품 마감 세일이 한창이다.
8월경 진행되는 백화점 시즌 마감전보다 2주 이상 빨리 시작된 셈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은 '2010 여름마감 클리어런스 세일' 기획전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하고 다양한 품목의 여름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마감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하락함에 따라 온라인쇼핑몰들의 해외상품 구매대행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샵이 운영하는 해외구매대행 '플레인'과 디앤샵의 '포보스'는 최근 2주 간 매출이 전월 동기보다 각각 15%와 10%씩 상승했다.
옥션의 해외쇼핑 카테고리 역시 12월 한 달 매출이 전달
길어진 장마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들의 여름 마감 세일이 당초보다 일찍 진행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상 8월 말경 진행되는 여름 마감세일을 2주 정도 앞당겨 여름 필수 아이템을 최고 90%까지 할인하거나, 패션 아이템 등을 초저가로 판매하고 나섰다.
옥션은 오는 21일까지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통해 여름 패션 의류 아
신선한 가을을 맞는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폭염과 열대야가 동반된 무더위 때문에 여름상품들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들은 이미 가을옷으로 갈아입었으나 온라인몰에서는 여전히 의류 등 여름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다.
오픈마켓 GSe스토어(www.gsestore.co.kr)에 따르면 우기가 끝나고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17일부터 민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1년에 한 번뿐인 여름 휴가를 미처 챙겨 다녀오지 못했다면 오픈마켓이 마련한 알짜배기 여행 아이템을 살펴보자. 늦은 휴가를 보내는 재미를 쏠쏠하게 챙겨볼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있다.
오픈마켓 엠플(www.mple.com )에서는 미처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막판 여름 피서객이나 개강 직전 남은 여름방학 여행을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