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에서 아내를 마중 갔던 80대 노인이 끝내 주검으로 발견됐다.
22일 전남 장흥군 장흡읍 평화리의 한 마을에서는 전날 오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8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지며 침통함을 안겼다.
A씨는 5년 전 아내와 단둘이 해당 마을에 귀향했다. 아내는 치매를 앓고 있었지만, A씨는 요양원이 아닌 직접 간호하며 함께 거주했
이장, 어촌계장 등이 수억원 대의 국가보조금을 불법으로 타는 등 공적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익을 채운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업무상 배임·사기 등의 범죄 혐의자 10명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 필요성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경찰청에 수사요청했다.
감사원은 21일 ‘공직비리 직무감찰’ 주요 감사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은 비위 행위가 드러났다
눈물의 여왕에서 인기를 끈 배우 김수현의 홍콩 투어 소식에 중국 본토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냉각된 한중 관계에도 대륙에서 김수현의 인기가 높아 많은 팬이 몰릴 것"이라면서 "베이징과 서울 간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홍콩은 (한한령을 피할 수 있는) 문화적 완충지로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SCMP는 "이미
경기도는 겨울철 대설 종합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시군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우선 대설 비상 1단계 기준을 기존 대설주의보 11개 시군 이상에서 7개 시군 이상으로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교통혼잡이나 피해 예상 시 부단체장 중심으로 현장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 직보 체계도 운영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소환 조사 시작김남국, 코인 교환으로 자금세탁 의혹도 더해져비명계 불만 속출...“재명이네 마을 이장 그만두라”
더불어민주당이 위기에 봉착했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이어 ‘김남국 사태’까지 터지면서 사법리스크를 고스란히 떠안았다. 총선 1년을 앞두고 계파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분당’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주민 동의 없이 6·1 지방선거 거소투표를 대리한 혐의로 마을 이장이 구속됐다.
1일 경북 군위경찰서는 군위군의 한 마을 이장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앞서 A씨는 주민 B씨 등 주민 5명의 거소투표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거소투표신고서에 서명해 면사무소에 제출, 이들을 거소투표신고인명부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씨의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한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지자 마을주민들이 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평산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30여 명은 24일 오후 5시 마을회관부터 문 전 대통령 사저 맞은편 도로까지 행진하며 보수단체 집회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욕설은 이제 그만’, ‘시끄러워 못 살겠
자신을 조종한다는 망상에 빠져 마을 이장을 살해한 60대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6월 충남 논산시에서 도로를 지나던 마을 이장 B 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평소 B 씨가 정신적으로 자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26일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경쟁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 관련해 비호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 완주군 우석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지금까지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밝혀진 이름은 주로 국민의힘 관계자들이다. 문재인 대통령 가족 문제로 비열한 공격을 퍼부은 곽상도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에서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탈당을 권유받은 우상호 의원은 8일 “농지법 위반으로 판단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 입장을 드러냈다.
우 의원은 이날 고용진 수석대변인의 전수조사 관련 발표가 끝난 뒤 입장문을 내고 “해당 토지 구매는 어머님의 사망으로 갑자기 묘지를 구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한 일”이라며 “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혁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나주 본원에서 2020년도 시민참여혁신단을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KCA 시민참여혁신단은 지역주민(교사, 일반주부, 마을이장 등), 관련산업체,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를 대표하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되며, 2018년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제3기를 위촉했다.
시
NH선물은 전남 해남군 화산면 대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성권 대표이사는 명예이장,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NH선물 임직원과 김영 대지마을 이장,오상진 화산농협 조합장, 박성범 농협 해남군지부장 및 대지마을 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NH선물은 대지마을 회관에 김치냉장고를 기증하고 주민들에게 수건과 생필품
국가인권위원회는 공무원이 개인의 체납정보를 마을 이장에게 제공한 것은 헌법상 개인정보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경남 지역의 한 면사무소 지방세 담당 공무원은 올해 이장회의에서 자동차세 체납자들의 이름과 전화번호, 체납액, 부과 일자 등 구체적 정보를 각 마을 이장들에게 전달하고 납부
가파도. 생소한 이름이다. 제주도의 부속섬 중 관광지로 주목받는 우도나 마라도에 비해 가파도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섬이다. 8일 제주 모슬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20여 분을 내려가자 섬 안에 우뚝 선 하얀 풍력발전기 2대가 눈에 들어왔다.
배에서 내리니 섬 곳곳이 친환경 에너지 설비다. 집집마다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십시일반 전력을 모으는 모
농림축산식품부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4일부터 5월 2일까지 120일간 2017~2019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는다.
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
농림축산식품부는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42일간)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신청은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ㆍ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농약 사이다' 사건을 수사해온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13일 박모(82) 할머니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43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태워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중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피고인이 혐의를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캐릭터별 에피소드에 대한 네티즌들의 확대요청이 화제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모던파머’는 신선한 주말드라마라는 평과 함께 사회현상의 패러디를 적절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각 출연진들을 언급하며 분량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삼각관계로 접어들고 있는 민기(이홍기)와 미
배우 이하늬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 듬직한 이장으로 변신했다.
이하늬는 19일 오후 방송된 ‘모던파머’에서 하루록리의 젊은 이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마을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강윤희를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강윤희는 우리에서 도망 나온 새끼 돼지를 맨손으로 잡기도 했으며, 직접 오토바이를 운전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