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사내 인트라넷 ‘마이싱글’이 전면 개편된다. 이르면 이달부터 계열사별 순차적으로 변경되는 마이싱글은 기존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사내 인트라넷 마이싱글이 새로운 구성과 접근성을 높인 모습으로 새롭게 재편된다. 마이싱글은 삼성 계열사가 전사 공통 사안 및 각 계열사별 일정을 공유하고 개인 용무를 처리하는 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9일 병석에서 75세 생일을 맞았다.
이날 이 회장의 생일을 맞아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가족들이 이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밤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
에버랜드 노조가 사내 이메일을 통해 조합원 모집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용대 수석부장판사)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경기지부 삼성지회(에버랜드 노조) 조합원 박모씨 등 6명이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을 상대로 낸 '노동조합 홈페이지 접속차단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삼성그룹이 오는 7일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22주년을 차분하게 맞는다.
이 회장은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며 변화와 혁신을 앞세운 신경영을 선언했다. 당시 이 회장은 17일간 회의를 진행하면서 현지에 소집한 200여명의 경영진에게 특유의 위기론을 바탕으로 고강도 혁신을 주문했다. 이는 지금의 글
“완쾌하셔서 ‘갤럭시S6’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삼성 업무포털 ‘마이싱글’ 로그인 화면은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회장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회장님의 건강한 모습을 기원하는 임직원들의 힘찬 응원입니다’, ‘회장님께서 갤럭시S6를 들고 통화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등 이건희 회장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임직원들의 메시지로 채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지 만 1년이 되는 11일 아침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분위기는 평소와 다름없었다. 지난달 실시한 자율출퇴근제 때문인지 일부 임직원의 표정엔 여유로움이 배어있었다.
삼성의 한 직원은 “작년 5월부터 사내 인트라넷 ‘마이싱글’ 등에는 이 회장의 쾌유를 비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면서 “초반에는 (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와병 1년째인 10일, 삼성 업무포털과 사내 매체에는 이 회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임직원들의 메시지가 가득했다.
10일 삼성 업무포털 ‘마이싱글’ 로그인 화면은 ‘회장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회장님의 건강한 모습을 기원하는 임직원들의 힘찬 응원입니다’, ‘회장님께서 갤럭시S6를 들고 통화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로
‘갤럭시S6’가 삼성전자 안팎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특히 삼성그룹 전자 계열사들의 사업 구조마저 변화시키는 등 ‘올 뉴 갤럭시’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새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내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기준 삼성전자 29만명, 그룹 전체 40만명의 임직원도 갤럭시S
“작년과는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올해는 정말 조심해야 해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 기업들이 부서단위의 송년회 준비에 들어갔지만, 절주(節酒) 지시가 떨어진 삼성의 분위기는 남 다르다.
지난 9월부터 삼성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등을 위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폭음을 유발하는 ‘벌주’, ‘원샷 강요’
“이벤트 당첨되면 ‘이건희 회장과의 식사 기회’가 주어진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취임 2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다. 이건희 회장은 여성임직원, 삼성펠로우 등 ‘주제’가 있는 임직원들과 식사를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공개 응모를 통해 직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은 26일 사내 게시판 ‘마이싱글’에
삼성그룹의 ‘자정경영’이 속도가 붙고 있다. 일본을 방문했다 21일 오후 귀국한 이건희 회장이 삼성그룹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쇄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데 이어 22일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도 깨끗한 조직문화와 내부결속력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정경영 노력의 일환으로 삼성 그룹은 경영진단팀장(감사팀장)을 잇따라 교체하고 있다.
22일
재계가 삼성테크윈 비리사태로 촉발된 자정경영에 적극 나설 태세다. 내부비리가 이뤄지고 있는 핵심 포인트를 찾아 이를 수술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징계와 교육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기업들의 감사과정에서 비리적발 빈도수가 가장 높은 부분은 ‘구매파트’ 업무와 관련된 곳으로 알려졌다.
제조업종의
“전자ㆍIT는 ‘그린ㆍ스마트’, 정유는 ‘도약’, 석유화학은 ‘신사업’, 조선은 ‘친환경선박’, 철강은 ‘가격’”
국내 산업계가 내년을 바라보는 업종별 키워드다. 삼성, LG 등이 내년 사업계획의 밑그림을 완성한 가운데 전자ㆍIT, 정유ㆍ석유화학, 조선ㆍ철강 등 각 업종의 대표기업들이 체력보강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삼성, LG 등 전기ㆍ전자
삼성그룹이 새로운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과 과거 전략기획실과의 차이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순택 미래전략실장은 6일 삼성 인트라넷인 '마이싱글'을 통해 "앞서 이끌기보다는 함께 손잡고 고민하겠다"며 "67개의 삼성 계열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을 꾸릴 것"이라고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이는 과거 전략기획실이 계열사를 통제하는 이미지가 강한 점을 희
삼성이 신년 화두로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과 끈기를 내걸었다.
삼성은 지난달 30일 사내 인트라망인 ‘마이싱글’에 ‘불광불급(不狂不及)’, ‘우보만리(牛步萬里)’, ‘성동격서(聲東擊西)’라는 세가지 사자성어와 함께 “젊은 삼성인이여! 미치고, 인내하고, 고민하라”라는 글귀를 초기 화면에 내걸었다.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고 우직하게 목표를 향
삼성그룹 홈페이지에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의 얼굴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삼성 직원 간 소통 장소인 마이싱글은 25일 CEO 52명의 얼굴사진을 모두 올리고 "오늘은 10ㆍ25(십이오), CEO(시이오)데이~ 힘내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10월 25일을 발음이 비슷한 '시이오(CEO)'데이로 설정, 최고경영자들에 아낌없이 응원하자는 의도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이 임직원들에게 겸손을 강조하고 나섰다.
삼성은 14일 인틀넷인 마이싱글에 '오늘의 사장성어'로 교병필패(驕兵必敗)를 올려 자만하지 말 것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교병필패는 능력만 믿고 자만하는 병사가 있는 군대는 반드시 패한다는 뜻으로 삼성전자를 비롯 삼성그룹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2분기에 최대 실
삼성전자가 의사결정 속도 향상과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확산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8일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주고 받는 것은 물론, 결재를 하고 다양한 정보도 검색하는 등 다양한 회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확산한다고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지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오피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