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본사가 납품업자에 지급하는 대금 공제 내역이 투명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통 분야 불공정거래관행을 예방ㆍ개선하고, 최근 이뤄진 제도 개선 사항들을 반영해 10개 유통분야 표준거래계약서를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0개 유통분야는 편의점(직매입), 백화점·대형마트 3종(직매입, 특약매입, 매장 임대차), 면세점 2종(직매입, 특약매입), 아울
서면약정을 하지 않고 매장 임차인에 판매촉진 행사 비용을 전가한 롯데쇼핑, 신세계사이먼 등 대형 아울렛 4곳이 공정거래워원회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롯데쇼핑, 신세계사이먼, 현대백화점, 한무쇼핑(현대백화점 계열사) 등 4개 대형 아울렛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6억48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6일
스타필드하남이 매장 입차인에 부당하게 부담시킨 관리비의 50%를 현금으로 환급해주거나 75% 상당의 광고를 지원해주는 자진시정안이 최종 확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스타필드하남의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불공정 행위 의혹을 받는 사업자가 공정위에 제안한 자진시정안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법 위반 여부를 확정하
입점업체 관리비 감면 차별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는 스타필드하남이 관리비의 50%를 임차인에게 환급하거나 75% 상당의 광고를 지원하는 시정방안을 내놨다.
공정위는 스타필드하남과 협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의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불공정 행위 의혹을 받는 사업자가 공정위에 제안한 자진 시정방안이 타당하
앞으로 태풍·홍수 등 천재지변 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매장 임차인 및 대리점은 과도한 위약금 부담 없이 폐업할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감염병 확산 등 외부 여건으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워진 매장 임차인과 대리점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8종의 유통·대리점 분야 표준계약서를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표준계약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입점업체에 대한 관리비 감면 혜택 차별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스타필드하남의 동의의결 신청을 수용했다.
공정위는 스타필드하남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건 관련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는 스타필드하남이 자신의 매장에 입점한 임차인에게 스타필드 상호를 사용하는 다른 매장과 달리 '인테리어 공사기간 중 관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예상치 못한 사유로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 매출이 급감했다면 임차인은 백화점 측에 임대료 감액을 요구할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장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백화점·대형마트 분야의 매장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를 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 표준계약서에는 매장 임차인이 본인의 귀책 사유 없
대규모 유통기업과 거래에서 특약매입 비중이 커질수록 납품업체의 매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수수료율이 높고, 불공정거래가 빈발한 탓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3일 발표한 ‘대규모 유통업의 거래유형 분석과 정책방향(이진국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대규모 유통업자와 납품업자 간 거래의 47%는 직매입이며, 특약매입(21%), 위수탁(1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수익성이 부진한 해외 사업에서 손을 뗀 롯데면세점이 베트남·호주 공략에 힘준다. 코로나19 이후 회복하게 될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내년 하노이시내면세점을 오픈하고, 현재 다낭시내면세점과 호주시드니 시내면세점 출점도 추진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IPP그룹과 하노이시내면세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마노핀'의 지하철 역사 매장 수를 대폭 줄인다. 외식 경기 악화로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임차료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5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상장 폐지' 위기에 처한 MP그룹이 수익성 악화가 진행 중인 커피 사업에서 힘을 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MP그룹이 2008년부터
#. TV홈쇼핑사 A업체는 판매할 건강식품 상품의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B제조업체에게 판매촉진을 요구했다. 인기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간접광고를 할 경우 판매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권유였다. 하지만 타사 건강프로그램의 간접광고에 소요되는 비용은 한 푼도 주지 않고 B업체에게만 부담시켰다. TV홈쇼핑사가 납품업자에게 종편채널 등을 통해 간접광고를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해외 원정도박 의혹에 휩싸이면서, 이 회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서울메트로 역사 내 총 155개 매장을 운영하게 되면서 화장품 업계 최다 지하철 매장을 보유하게 된 업체다.
지난 10일 네이처리퍼블릭은 서울메트로가 실시한 ‘역구내 화장품 전문매장 임대차’ 입찰에 참여해 운영 사업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서울메트로 역사 내 총 155개 매장을 운영하게 되면서 화장품 업계 최다 지하철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서울메트로가 실시한 ‘역구내 화장품 전문매장 임대차’ 입찰에 참여해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서울메트로의 역구내 화장품 전문매장 2건 임대차(AㆍB그룹 각각 34개 매장) 입
백화점, 대형마트 등으로부터 매장을 임대한 소상공인들이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을 맺는 관행이 사라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대규모 유통업체의 매장임대차거래시의 필수적 사항을 반영한 표준거래계약서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유통업체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계약서를 만들어 입점업체에 서명을 요구하는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취지다.
매장임차거래란 입점
브랜드숍 화장품 미샤가 지하철역내 60개 매장 독점 운영권을 획득으로 업계 1위 더페이스샵과 지하철 내 판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미샤는 서울메트로에서 실시한 네트워크형 화장품 전문매장 임대차 입찰에서 1~4호선 총 60개 매장의 독점 임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오픈 한 지하철 5~8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