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관련해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중국 방문자 전면 입국금지 조치를 정부에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회의'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된 만큼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즉각 상향해야 한다"며 "또 우리 당이 지속적으로 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슈퍼 전파자' 단 5명이 전체 메르스 환자 186명 중 82.3%인 153명의 감염자를 만들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감염을 일으킨 14번 환자(35)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등에서 접촉한 594명 가운데 85명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전염시켰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대한민국의 메르
강동성심병원에서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이 5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강동성심병원에서 173번 환자(70·여)와 접촉해 관리대상에 포함된 사람이 4825명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의 면접조사, 병·의원 이용 기록,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벌여 관리대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자
이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최다 감염자를 발생시킨 14번 환자(35)가 퇴원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14번 환자를 포함한 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면서 국내에 메르스 2차 유행을 일으킨 '슈퍼 전파자'다.
이 1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새정치민주연합이 2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 초당적 협력체계인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하자고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은 모든 정치력, 행정력, 공권력이 총동원하는 초당적 범국가적인 비상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제안이 담긴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방역당국이 '슈퍼전파자'로 불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의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추가적으로 분석할 것으로 확인됐다.
중동에서 알려진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 한명의 환자가 수십 명에게 병을 전파할 정도로 감염력이 강해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에 대한 의문점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한 2번 확진자(현재
대구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안전지대가 사라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국 광역지역 가운데 메르스 환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은 4곳으로 줄었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대구 메르스 환자가 없어서 대구는 안전지역으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 메르스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광역은 인천, 울산, 전남, 제주다.
메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격리자수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가 나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들어 격리자 수가 하루 1000 이상씩 급증하고 있고 방역당국의 통제망에서 빠졌던 3명의 슈퍼전파자 후보군이 등장, 이들 가운데서 슈퍼전파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방역당국의 통제를 벗어나 다수와 접촉한 이른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 후보들이 잇따라 속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슈퍼전파자 후보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의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2주)가 가장 늦은 사람은 26일이다. 이 시점을 지나야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돌아설지 더욱 확산될지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가족 병문안을 갔던 일가친척이 한꺼번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돼 숨지거나 각 지역 병원에 흩어져 격리된 사연이 드러나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4일 경기도 부천시 메르스비상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에 체류했던 A(64·여)씨가 메르스 139번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15번 환자(77·여)의 감염 경로를 파악해 줄 14번(35) 환자의 동선이 3일 만에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이 아닌 다른 곳을 방문한 사람(115번 환자)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자 14번 환자가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들이 언제 접촉해 바이러스를 옮겼는지 파악이 안되는 상황이
국내에서 발병한 메르스 바이러스는 변종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국내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된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는 지난달 20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후 평택성모병원 등 일부 병원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을 통해 “국립보건연구원이 2번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