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의 성장이 있어야 중소기업도 동반성장 할 수 있고, 대기업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일 부산 해운대구 예비중견기업 퓨트로닉을 찾아가 '중견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퓨트로닉, 범한메카텍, 비에이치아이, 한국특강, 삼원약품, 오리엔탈마린텍 등 부산·
두산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조3494억 원, 영업이익은 3679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두산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두산밥캣을 비롯해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5.1%, 영업이익은 40.4%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29.7%, 영업이익 97.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손
곽상원 드림메카텍 대표와 이종량 대산지오텍 대표, 오철규 신한전자기기 대표가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7~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을 열고 이들에게 고용부 장관 증서를 수여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은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용부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박진원 두산메카텍 부회장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박 부회장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은 인정되나 범행 동기나 수단과 결과, 정황 등을 참작해 재판에는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박 부
두산중공업이 수소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수소 기자재 사업을 강화해 수소 시장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내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 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는 블루수소를
두산중공업이 자사가 지분을 매각한 두산인프라코어 투자사업부문 합병을 추진 중이다. 변수는 두 회사의 주가 추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최근 자사가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전량(34.97%)을 8500억 원에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은 두산그룹이 지난해 발표한
이병주 세일정기 대표이사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개인 유공자 부문 산업포장을 받았다.
수입에 의존하던 소재 부품 장비를 국산화하고 꾸준한 연구개발로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비철금 분야 산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국내 비철금속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전량 수입하던 고압
두산중공업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두산그룹이 딜레마에 빠졌다.
예상과 달리 자산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매각 이후 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 매각 후보군인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그룹의 대표적인 캐시카우(수익창출원)이다.
두산은 난관을 넘기 위해 해상풍력, 협동로봇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두산그룹이 자산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골프장 클럽모우CC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우협)를 선정한 데 이어 두산솔루스 매각을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연내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및 자본확충 계획을 일찌감치 조기 달성할 전망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
두산그룹이 벤처캐피탈(VC) 자회사인 네오플럭스의 매각에 직접 나섰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매각 주관사를 따로 선정하지 않고 직접 네오플럭스 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달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네오플럭스의 지분 96.77%는 ㈜두산의 소유다. 2000년에 설립된 네오플럭스는 국내 VC 중
수천억~수조 원 단위에 달하는 대기업 인수·합병(M&A) 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등에 막혀 사실상 올스톱됐다.
사법 리스크에 발목이 잡힌 재계는 M&A시장에 선뜻 나서지 못한 채 ‘게임 체인저’가 될 기회마져 잡지 못하고 있다. 삼성그룹이 대표적인 예이다. 2015년 심프레스와 루프레이를 인수했고, 2016년
두산그룹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알짜 계열사와 사업부, 핵심 자산 등에 대한 매각을 서두르고 있지만 매각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협상은 진행되고 있지만 높은 매각가로 인해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 자구안으로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것들 가운데 클럽모우CC와 두산타워만 매각 과정이 순조롭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그룹과 두산그룹이 팔 수 있는 모든 자산 매각과 대출 가능한 담보 설정 등 수 조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 방안 고심에 여념이 없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대한항공이 이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에는 한진칼, ㈜두산이 이사회를 열고 자구책 등을 논의했다.
우선 2조2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키로 한 대한항공은 1
3조 원이 넘는 자금 조달 방안 고심에 여념이 없는 두산그룹이 자구안 마련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14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두산중공업 관련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1분기 실적 보고만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자산매각, 제반 비용 축소 등을 통해 3조 원 이상을 확보하고 두산중공업의 조기 정상화를 추진하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진 두산중공업의 경영정상화방안이 이르면 다음 달 초 확정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미 국책은행으로부터 1조원을 긴급 수혈 받았다. 또 한국수출입은행은 오는 27일 만기가 돌아오는 5억 달러(약 6000억 원) 두산중공업의 외화채권의 원화대출 전환을 21일께 결정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위기는 사실상 두산그룹의 해체 가능성으로 직결될
두산중공업의 유동성 위기로 국책은행에서 1조 원을 수혈 받은 두산그룹이 자구안을 마련해 채권단에 냈다. 이번 자구안에는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 지분 매각과 두산중공업의 일부 사업부 매각 등이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자구안의 자산 현금화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의 매각까지도 결단을 해야
두산그룹이 계열사 두산솔루스 지분을 사모펀드에 전량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전자ㆍ바이오 소재 사업을 하는 두산솔루스 지분 전체를 넘기는 방향으로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와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두산솔루스는 ㈜두산(17%)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주요 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44%)들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향후 두산그룹이 강도 높은 자구책이나 의미있는 실적 반전이 없다면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등급 하향가능성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한신평은 ‘두산그룹, 신용도 저하에 브레이크가 작동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웹케스트를 진행했다.
한신평은 ‘두산→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형태의 중층적 지배구조에서는 그룹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 정상화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원 급여 반납을 시행한다.
두산그룹은 2일 전 계열사 임원이 4월부터 급여 30% 반납한다고 밝혔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도 급여 30%를 반납한다.
두산중공업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부사장 이상은 급여의 50%, 전무는 40%, 상무는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두산그룹이 급여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