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자노인인 일본인 모모이 사카리 옹이 지난 5일 타계했다. 향년 112세.
8일 사이타마 시에 따르면 모모이 사카리 옹은 지난 5일 신장 기능 부진으로 도쿄 양로원에서 사망했다.
모모이 사카리 옹은 1903년 2월5일 후쿠시마 현에서 출생해 교사가 됐다. 이후 도쿄 북쪽의 사이타마 시로 옮겨온 그는 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했다.
그는 111
세계 최고령 남성
세계 최고령 남성이 미국인 알렉산더 이미치에서 일본인 모모이 사카리로 바뀌었다.
당초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알려진 미국인 알렉산더 이미치는 지난 5월 8일(현지시간) 111세로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등재됐지만 6월 8일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숨졌다.
새로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등재된 사람은 일본인 모모이 사카
올해 111세인 일본 남성 모모이 사카리가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20일(현지시간) 공식 등재됐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1903년에 태어난 모모이는 농화학 교사로 평생을 일했으며 1950년대에 교장직을 역임했다.
현재 그는 도쿄의 한 의료기관에서 요양치료를 받고 있으나 혼자서 독서를 하고 스포츠경기 중계를 보는 등 정정한 상태인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