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중소기업과 손잡고 15종의 철도 차량부품 국산화에 나선다.
한국철도는 12일 철도 차량부품 국산화를 위해 총사업비 1698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과 함께 새롭게 도입되는 고속열차 EMU-260, EMU-320의 핵심부품인 팬터그래프 등 총 15종의 철도 차량부품 국산화 개발을 추진한다.
철도 차량부품은 다품종 소량 발주의 특수성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딩포유가 새해 첫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코레일 사내벤처인 ‘디테일드케이’와 정밀열차모형 전문 제작사 한국부라스㈜가 공동제작하는 ‘KTX 산천 정밀열차모형’이다. 투자자 모집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작 모형은 1:87 축소비율로
5년간 모터블럭이 고장난 상황에서 고속열차가 888건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모터블럭이 고장나면 전기가 차단되면서 자칫 고속열차가 멈출 수 있다.
10일 감사원이 발표한 '철도안전 관리실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인적관리·시설·차량·안전관리체계 등 4개 분야에서 38건이 지적됐다.
특히 철도차량 분야에서 코레일이 고속철도 차량 정비결과 기록이
코레일이 산·학·연 공동 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한 KTX 추진제어장치(이하 모터블록)의 실용화에 나선다. 실용화 시 수입품 대비 30% 정도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모터블록은 고속열차의 핵심 장치로 KTX가 300㎞/h로 운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견인전동기를 제어한다. 모터블록은 그동안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해왔다.
코레일이 KTX 고장에 근본적 대책 없이 부품교환만 반복했다는 감사원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코레일은 27일 “열차운행 중 차륜에 스크레치 등 이상이 발생된 경우 기준에 따라 즉시 조치하고 있으며, 감사원 감사 시 지적된 미삭정 차륜 655개는 지난해 10월말 삭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KTX 차륜의 삭정과 관련한 고장건수는 1건도 없고, 감
철도공사가 입석승차권이 과다하게 발매되어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는 감사원 지적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입석 승차 최대인원 기준을 확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이언주 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2012년 4월 ‘KTX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감사를 통해 “KTX-1의 승차 최대인원이 1,000명으로 설계 제작되었고 좌석수가 935석이므로 입석이 65명
오는 2014말 완공 예정인 호남고속도철도를 운행할 제1호 고속열차 10량이 공개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 운행열차를 작년 4월 제작 착수해 1년 4개월 만에 제1호 열차가 제작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열차는 KTX-산천이 운행하면서 발생한 결함을 분석해 모터블록 개선 등 주요 고장원인을 제거했다. 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좌석공간을 기
11일 철도 운영회사인 코레일로부터 사실상 리콜 요청을 받은 ‘KTX-산천’은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고속열차’다. 국내 유일의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이 개발을 완료한 ‘KTX-산천’은 일본과 프랑스, 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개발된 시속 300km 이상의 고속열차다.
국산화율은 87%에 이른다. 기존 KTX는 프랑스 알스톰사에서 직접 제작
코레일이 KTX산천에 대해 처음으로 사실상 ‘리콜’을 요청했다. 지난 3월 첫 운행 이후 41차례나 운행 장애를 일으킨 것이 원인이 됐다.
11일 코레일과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고속철도 고양차량기지에서 운전에 앞서 이뤄진 사전 검수 도중 지난해 3월 도입된 KTX산천 2호차의 모터감속기 고정대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KTX 차체
경부고속철 천안·아산역에서 KTX-산천 510호 열차가 19일 오후 4시20분께 지연 운행돼 300여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광주역을 출발해 서울 용산으로 가던 이 KTX 산천은 운행 도중 모터블록 2개에 이상이 발생, 천안아산역에서 대기중이던 비상열차로 승객들을 환승시키고 예정보다 20분 늦게 출발했다.
‘모터블록’은 전기량을 조절해 열차
KTX-산천이 운행에 돌입한 지 1년 기간 최소 15건의 차량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박순자(한나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말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KTX-산천 관련 고장 건수'’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첫 운행을 시작한 KTX-산천은 같은 해 4월2일 첫 장애가 발생한 직후 8월20일까지 12차례 차량에
KTX-산천이 운행에 돌입한 지 1년 기간 최소 15건의 차량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박순자(한나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말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KTX-산천 관련 고장 건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첫 운행을 시작한 KTX-산천은 같은 해 4월2일 첫 장애가 발생한 직후 8월20일까지 12차례 차량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한국형 고속열차(KTX-Ⅱ)의 핵심부품인 주 변압기의 제작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최고 시속 350km인 고속열차에 탑재돼 전동기 및 각종 보조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로, 변압용량은 높으면서도 크기는 작고 가볍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변압기는 6.2MVA 25kV급으로, 길이 2.7미터,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