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주장하며 단식에 참여한 가운데 이란의 대표적 영화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와 아시라프 달리 이집트 작가 겸 아시아 기자협회 차기 회장, 이상기 아시아N 발행인이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
14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가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광화문 광장을 찾아 단식 31일째인 세월호
제17회 BIFF는 지난해보다 5개국이 늘어난 총 75개국이 참가한다. 상영 편수는 304편이다. 이 가운데 세계 첫 공개작품인 월드 프리미어는 93편, 자국 외 첫 공개 영화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도 39편이나 된다. 특히 올해는 다른 국제영화제와 달리 아시아권 영화의 비중을 높게 잡았다.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 중 최고 권위를 향한 일종의 의미부여
아시아권 최대 국제 영화제 위상에 걸맞게 BIFF를 찾는 국내외 스타들의 라인업 또한 만만치 않다.
이안 감독의 ‘색, 계’로 데뷔한 뒤 2010년 한국영화 ‘만추’의 열연과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중국 여배우 탕웨이는 올해 BIFF의 안방마님 자격으로 부산을 찾는다. 개막식 사회를 맡았으며 17회를 맞는 BIFF 역사상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