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최초 운전허가기간이 만료되는 고리3호기의 가동을 28일에 일시 정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2026년 6월 재가동을 목표로 더 안전한 계속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리3호기는 1985년 9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네 번째 원자력발전소이다. 40년간 누적 발전량은 약 2840억kWh로, 부산시민 전체가 약 13년 동안 사용할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으로 건설된 최초 원전LNG 대비 12.8조 원·온실가스 4170만 톤 저감 효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한울3호기가 국내 원전 최초로 16년 연속(10주기) 무정지 운전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수원은 한울3호기가 2008년 7월 25일부터 2024년 7월 27일까지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제외하고 4880일 동안 무정지 연속운전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가 국내 한국형 원전 가운데 가장 긴 2388일간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12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울3호기는 지난 2008년 7월 이후 올해 2월까지 고장을 일으키지 않았다. 이는 우리나라가 지난 1999년 원전기술 자립을 선언한 뒤 도입한 한울 4~6호기, 한빛 5, 6호기 등 여러 한국형 표준원전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의 재가동 승인을 얻어냈다. 지난해 5월 원전부품비리로 인해 가동을 멈춘 지 219일만이다.
한수원은 14일 새벽 6시부터 100%에 달하는 300만kW 전력을 실수없이 생산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특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수원의
울진원전 3호기가 제1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30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울진원전 3호기(PWR형, 100만kW급)가 458일간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하고, 지난달 30일 10시 제1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OCTF는 연료교체 후 다음 연료교체 시까지 단 한번의 고장 및 정지
한국수력원자력은 영광원전 1호기가 2007년 10월26일부터 올해 3월3일까지 495일간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영광원전 1호기는 지난해 이용률이 100.98%를 기록, 국내원전 20기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Nucleonics Week지'가 발표한 세계원전 436기 중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