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각 대학들이 2025학년도 정시 요강을 발표한 가운데 대학별 주요 변화를 살펴본다.
19일 진학사에 따르면 이번 정시에서 돋보이는 변화 중 하나는 많은 대학에서 수능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를 선택한 경우에도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고려대의 경우 수학 영역의 지정 과목만 폐지
2025학년도 대학 정시요강이 발표된 가운데 많은 대학이 올해부터 수능 수학에서 확률과통계나 사회탐구를 치른 학생에게도 자연계열 학과 지원을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무전공 모집단위를 신설하는 대학도 많아졌다.
8일 진학사에 따르면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는 수학과 과학 영역 모두 지정과목을 폐지한다. 수학 영역의 지정과
경희대학교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2962명, 정시모집에서 2422명(45%) 등 총 538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634명, 학생부종합전형 1533명, 논술우수자전형 477명, 실기우수자전형 318명 등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 과목 지정 폐지
교육당국이 2025학년도 대입부터 무전공 입학을 확대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고등학교 3학년 10명 중 6명은 무전공 전형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무전공 선발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진학을 희망하는 전공이 명확히 없어서’ 등이 꼽혔다.
22일 진학사는 8~15일 진학닷컴 고3 회원 18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같은 내용의 무전공
11월 14일 실시 예정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6일 기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업계에서는 이번 대입에서 의과대학 증원과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변수가 많고 변별력 높은 문항 출제가 예상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에서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 높은
맞춤형 통합역량관리체계... 진로상담부터 취업까지고등교육의 ‘나이스’ 버전…취업코너 가장 많이 찾아
동국대학교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 ‘드림패스(Dream PATH)’를 자주 이용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취업률이 높게 집계된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동국대가 올해 자체 조사한 ‘2022년 드림패스 이용률과 취업률과의 상관관계 분석’에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이 무전공 선발이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 “이원화 캠퍼스인 다른 대학들과 연합해서 무전공 제도에 한해 수도권 정비법 제한을 풀어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9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 5층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희대는 서울과 국제 캠퍼스로 나뉜 이원화 캠퍼스인데, 단일 대학임에도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한 캠퍼
교육부 ‘2024 주요정책 추진계획’ 발표이주호 “교육개혁으로 사회 난제 해결”
올해 초등학교 1학년 가운데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학교에서는 양질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들은 돌봄 사교육비 부담을 지금보다 덜 전망이다. 특히, 교육부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대학·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구상한 ‘사교육
교육부가 ‘무전공’ 입학 확대를 추진하면서 대학 및 교육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교육 전문가들은 대학의 무전공 입학 확대가 시대 변화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동시에 언어, 철학 등 기초학문 인기가 더 줄어들고 특정 전공에 학생들이 쏠리면서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교육 전문가들
서울대 등 주요대학 ‘무전공’ 신입생 확대 추진“합격선 예측 불가…수험생·학부모 부담 가중”올해 9월 수시모집부터 눈치싸움 극심해지나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올해 고교 3학년에 적용되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무전공 모집을 확대하는 방안을 속속히 추진하는 가운데 입시업계에서는 결국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합격선을 예측할 수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과 주요 국립대학의 '무전공 입학'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참고
올해 예비 고2가 치를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원 4분의 1 이상을 무전공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2일 교육부는 최근 정책연구를 거쳐 마련한 '2024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 시안'을 전국 대학에 보내 의견을 묻는 중이라고
교육부가 내년부터 대학 신입생의 최대 30%를 무전공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인센티브 카드까지 꺼낸 가운데 대학가에서는 무전공 선발을 모든 대학에 일괄적으로 요구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학의 여건에 따라 무전공 선발이 콩나물 강의실을 늘리는 등 인기학과 쏠림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5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부·연구재단 ‘일반재정지원 성과평가 개선방안 설문조사’‘학과간 벽 허물기 실적’ 정량평가…인센티브 사업비 지원유형 1·2 최소요건 충족해야…교육부 “의견수렴, 시안 안내”
교육부가 내년부터 보건의료·사범계열을 제외한 모든 전공을 무전공(자율전공)으로 모집하는 대학 등 ‘학과 간 벽 허물기’ 실적이 많은 대학에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할 전망이다.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15곳이 후보군으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예비지정 대학들이 10월 초까지 제출한 실행계획서를 바탕으로 10월 말까지 본지정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12일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대한 이의신청 수렴 결과 15개 대학·연합체 예비지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차 평가 발표가 이뤄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