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에너지 전환 이후 원전 산업의 미래에 대한 밑그림 작업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강남구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원전산업 R&D 로드맵(Nu-Tech 2030) 수립을 위한 착수회의'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후속·보완 정책으로 추진 중인 Nu-Tech 2030에는 2030년까지의 원전 기술 개발·육성 방안
산업통상자원부가 영국의 무어사이드 원전사업 규제자산기반 모델(RAB) 방식 전환과 관련해 연내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자인 한국전력, 도시바와 영국 정부가 관련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신학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는 소멸됐으나 도시바, 영국 정부와의 협상의 본질이 달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강력하게 추진한 탈(脫)원전 정책 이후 주목 받는 이가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내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이끌어가고 있는 문신학 원전산업정책관(국장)이다.
문 정책관은 2일 열린 산업부 시무식에서 ‘트리플크라운(승진 임명장·홍조근정훈장·우수부서상)’을 달성하며 더욱 조명을 받았다. 행시 38회인 문 정책관은 동기들에 비해서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권고안 발표를 약 일주일 앞두고 야당과 정부여당이 국정감사에서 맞붙어 뜨거운 '탈(脫)원전' 찬반 논쟁을 벌였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 야당은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 구성의 법적 근거와 전기요금 인상 등 에너지 전환에 따른 부작용을 집중적으로 지적했고, 정부는 세계적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둘러싸고 여야 간에 공방이 벌어졌다. 특히, 사우디에 한국형 원전(APR1400)을 수출하는 데 미국의 동의가 필요하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APR1400은 100% 기술 자립이 완료돼 해외 수출시 미국의 동의 없이 수출이
9일 산업통상자원부 문신학 국장을 단장으로 한 ‘탈(脫) 원전 대응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다. 해당 TF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 직속으로 ‘에너지전환 국민소통 TF’로 불린다.
TF는 학계, 에너지 유관기관, 시민·환경단체, 관련 협·단체 및 민간 전문가 의견청취 등을 통한 전문성과 수용성 확보에 나선다.
큰 틀에서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석유제품시장의 경쟁을 위해 유통구조 개선에 나섰다.
양 기관은 18일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석유유통지원센터’ 출범과 석유공사 ‘유통사업추진단’ 발족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경부 이관섭 에너지자원실장, 문신학 석유산업과장 등과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 박재익 비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석유유통지원센터는 지
지식경제부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반도체 설계전문업체(팹리스 기업)들이 현지 대기업과 손잡고 시스템반도체(SoC)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국 선전시위원회와 최근 선전에서 ‘정보통신 및 시스템반도체(SoC)’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정보통신 및 SoC의 공동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