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패배 시 국힘 혼돈“민주, 분당할 수 없어”“한동훈, 험지 출마해 이기는 게 현명”“이준석, 국민의힘에 대한 미련 못 버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면 김기현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당 내부도 복잡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당 대표를 찾아 ”(당) 대표가 큰 결단을 해서 국민들도 굉장히 주의 깊게, 경각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며 격려했다.
이 고문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이 대표가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천막을 찾아 30분가량 대화를 나눈 뒤 당대표실로 이동해 30분 정도 비공개 대화를 나눴다.
천막
윤재옥 “치욕스러웠으면 스스로 중도 사퇴하는 게 떳떳한 태도”“모순적 치욕감, 文정부 알박기 인사들 공동된 정신세계…물러나라”
국민의힘은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직을 윤석열 대통령 임기 중에 마무리한 것을 두고 ‘치욕스럽다’고 표현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여당은 “(김 위원장이) 연봉 3억을 꼬박 다 챙기고 나서 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18일 민주당 창당 66주년을 맞아 민주당 역사의 계승을 다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평생토록 시골의 이름없는 당원이셨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며 "직책도 보상도 바라지 않고 조용히 헌신하시는 당원 한분 한분의 정성과 참여가 민주당을 지키고 키워왔다는 사실을 저는 사무치게 잘 안다. 민
국민의당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20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당원투표를 제안한 안철수 대표를 향해 “독재적, 독선적 당 운영을 위해 재신임투표 카드를 들고 나왔다”고 비판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안 대표의 전당원투표 제안 기자회견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정당사에서 당 대표에 대한 재신임투표가 있었던 적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부족하지만 우리 민주당과 청와대, 추미애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님 사이에서 ‘핫라인’ 역할을 제대로 해서 일심동체 당청관계를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수석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추미애 대표를 예방하고 “(이 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를 모시고 추 대표를 모시고, 또 함께 회의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10일 여느 때보다 강력한 재벌기업 개혁안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배구조 개선 방안부터 제2금융권 등 금산분리, 출자총액제한제 부활 등이다.
과도한 시장규제라는 비판도 있지만, 대기업이 97년 경제모델에 안주해 혁신하지 않고 정경유착만 일삼아 개혁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에 호남 4선 중진 주승용 의원이 선출됐다.
주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35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정책위의장은 주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로 나선 4선의 조배숙 의원이 당선됐다.
주 원내대표는 ‘3번 탈당 3번 당선’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풀뿌리’ 출신 정치인으로 통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파면’을 결정하면 조기 대선이 불가피하다. 헌재의 심리 기간이 최장 180일이고, 헌재 결정 이후 2개월 내 대선을 치르게 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8월이면 대선을 치르게 된다.
선거 과정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현재로서 가장 큰 변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출마지와 새누리당 비박계의 신당 창당으
최순실 사태를 계기로 정권을 통째로 넘겨받으려는 야권의 시도가 노골화하고 있다.
내정은 물론 외교권까지 내려놓으라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사실상 국회로의 권력 이양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당은 펄쩍 뛰었지만, 비박계 의원을 중심으로 친박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해자에 애도를 표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18일 오후 강남역 10번 출구에 마련된 ‘묻지마 살인’ 피해자 애도 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역 10번 출구 벽면은 포스트잇으로 가득했습니다.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 슬프고 미안합니다”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 새누리당 지도부는 매년 참석해왔으나, 야권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금지하는 정부의 지침에 반발해 참석을 거부한 적이 있다.
지난해 기념식에서 정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 형식으로 부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0일 “운동권 출신이 장악하는 당에 후보가 나왔는데 이 사람들이 ‘박근혜 정부가 망해야 자기들에게 기회가 온다’는 생각 가지고 아무것도 못하게 일삼는다. 이런 사람들에게 (국회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강동구 양재대로에 강동우체국에서 강동갑에 출마한 신동우 후보 지원 유세에서 “우리가 잘못하다 그리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야당의 4·13총선 공천과 관련, “문재인 대표가 욕심내어 (당내 친노 세력을) 80% 정도로 올리려고 공천에서 미운사람 쳐내는 공천을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안산 부곡프라자에서 상록을에 출마한 자당 홍장표 후보의 지원유세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때 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노 패권주의자들이 약 60%
'썰전'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예측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거취 문제가 현실이 됐다.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의 '셀프 공천'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원책은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아니면 이 문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다"며 "문재인 전 대표가 김종인 비대위 대표 집으
더불어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22일 4.13 총선 공천 탈락에도 당에 남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근간이 흔들리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더더욱 당에 남아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말하며 백의종군 뜻을 내비쳤다.
그는 “‘석과불식’(碩果不食·가장 큰 과일을 따먹지 않고 다시 종자로 쓰는 것)의 심정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문재인 대표 시절 비서실 직원의 휴대폰 통신자료 내역을 이동통신사에서 제출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이 직원이 최근 자신의 통신사실 조회내역을 요구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정식 수사사건 등과 관련이 없었다면 야당 사찰로 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10일 “국가정보원과 서울남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6일 오전 마포 당사에서 야권연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통합' 제안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접전 지역에서의 연대 가능에 대해 “저희들의 분명한 목표는 기득권 양당 체제를 깨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안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쟁구도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전체 246개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출마자는 모두 1460명이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5.9대 1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고,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야당 텃밭인 광
안철수 의원의 ‘원년멤버’인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로부터 선거대책위원장 등 사실상 대표직 제안을 받았지만 사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더민주는 문 전 대표가 구체적인 자리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장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안 의원과의 ‘경제토크 토론회’ 질의응답에서 “문 전 대표를 만나 지금의 더민주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