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아프간 파견 미군 병력보다 많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D.C.에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군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병력이 배치, 전시상태를 방불케 한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1주일 앞두고 2만 명 넘는 군 병력이 워싱턴D.C.에 배치됐다
"워싱턴D.C. 예약 검토해 증오 단체와 관련된 사람 퇴출"힐튼·메리어트 등은 예약 유지…보안 수준 강화
세계 최대 숙박공유 서비스 업체 에어비앤비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있는 주에 수도 워싱턴D.C.의 숙소 예약을 모두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폭력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트럼프 “맹렬하게 싸울 것” 선언…지지자들 대규모 시위 개최 바이든 “트럼프, 징징대고 불평하는 데 더 많은 시간 쏟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지지자들이 대선 최종 확정을 앞두고 막판 불복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의회는 6일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당선인 인증 절차를 진행, 선거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미국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수도 워싱턴D.C.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각종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리게 되고 당국은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00명을 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각지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미국 유럽 등 서방국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6일 시점 세계 확진자 수는 약 10만2000명에 달했다. 확진자의 80%를 차지하는
미국 워싱턴D.C 부시장에 재미교포 1.5세대 정혜숙 씨가 발탁됐다. 한인이 워싱턴D.C 부시장에 임명된 건 정 씨가 처음이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1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정혜숙 씨를 보건·복지 담당 부시장에 임명했다”며 “정씨의 풍부한 경험이 지역 주민을 위한 안전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
20년 만에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여성 시장이 탄생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민주당 뮤리엘 바우저 후보가 미국 독립당 후보 다비드 카타니아와 캐롤 슈와르츠를 물리치고 20년 만에 여성 시장에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카타니아 후보는 "이번 경선결과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바우저 신임 시장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