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미성년 주식투자자 고객이 늘자, 미성년 투자자들의 투자 현황을 상세히 분석했다.
5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미성년 고객(0세~18세) 중 주식을 한 번이라도 보유한 고객은 17만5260명에 달했다. 이는 2019년 1만1632명 대비 약 15배 증가했고, KB증권 전체 고객 대비 비율도 1.50%에서 5.93%로 4.43%포인트 늘었다.
앞으로 10대 청소년 고객들도 토스증권에서 투자가 가능해진다.
24일 토스증권은 10대 청소년 고객들의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 14세 이상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보호자 동의를 거쳐 토스 앱에서 토스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청소년 고객은 토스증권에 접속해 신분증과 본인 명의 계좌를 통한 간단한 본인 인증 후
은행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미성년 자녀의 주식계좌를 열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규제민원포털에 따르면, 금융위는 ‘미성년자에 대한 비대면 계좌개설을 허용’ 안건을 은행과 ‘영업ㆍ영업업무규제’ 과제로 분류하면서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미성년자가 직접 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길은 막혀 있는 상태다. 부모가 자신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금액단위 거래 가능
-“샌드박스 규제특례 통해 국내주식 소수점매매 도입해야”
국내 주식시장에도 소수점매매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만 원 수준인 삼성전자 주식을 1만원으로 살 수 있는 소수점매매를 도입하면 주식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서다. 소수점매매를 도입해달라는 청와대 청원글도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손주, 자녀 등 미성년자 신규계좌를 개설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금지옥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지옥엽 이벤트’는 미성년자 신규계좌를 개설하고 국내 및 해외 주식 순매수 금액 합산이 30만 원 이상인 손님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고 추첨
재벌 총수 일가의 미성년자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가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 명당 평균 약 41억원 가량 주식을 보유한 셈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12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집단별 주식소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5월 1일 기준으로 9개 대기업 집단 총수의 미성년 친족 25명이 상장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은 미성년자가 최근 5년간 2만6000명에 이르고, 1인당 평균 1억2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의 증여재산 과세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1∼2015년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2만6227명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증여재산
국내 상장사 오너 일가의 미성년 자녀가 보유한 주식 자산 규모가 역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부모의 재산과 사회적 지위에 따라 나눈 일명 ‘수저 계급론’ 중 ‘금수저’를 문 상장사 오너일가 미성년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경영 분석 업체인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상장사 주식 1억원 이상을 보유한 만 19세 이하(
재계서열 4위(공기업 제외) LG그룹 일가는 우리나라 재벌그룹중에서 유별난 주식사랑(?)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주식 부호를 가지고 있는 재벌그룹은 단연 LG그룹 일가다.
LG그룹은 우리나라 재벌그룹중 최초로 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그룹 지주회사인 (주)LG 지분의 절반에 가까운 48.6%를 구본무 회장을 포함한 구씨 일가
최근 '널뛰기 주식시장'을 틈타 일부 재벌그룹 총수일가 미성년자들이 수억원대의 주식을 매입하는 사례가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7일까지 '상장사 최대주주 지분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진, 두산, 한국타이어, KCC그룹 등 대기업 총수의 미성년자 직계 자녀 혹은 친인척이 계열사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가의 경영권 편법 승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재계에선 삼성과 현대차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재벌가의 경영권 승계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으로 메스를 꺼내 든 가운데 재계 내부에선 향후 경영권 승계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연구에 몰두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지주회사